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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문인글방에 글(작품)을 올릴 때 연가 행 구분 없이 글이 딱 붙어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 문장(행)마다 끝에 꺽쇠 '<' 와 영문 'br' 그리고 꺽쇠 '>' 를 순서대로 표기해주시고
연 구분이 할 때는 '<' 와 영문 'br' 그리고 '>'
를 두 번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과 연 구분이 잘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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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
2017-01-06 12: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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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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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래
△《문예시대》에서 시, 《문예운동》에서 수필로 등단
△알바트로스 시낭송 자문위원
△부산시인협회, 부산문인협회, 청하문학회 회원
△KBS부산방송 아나운서 부장 역임. 경성대 사회교육원 스피치지도교수
△가산문학상 수상
△시집 『떠남의 의미』, 『아버지의 노래』, 『내가 사랑하는 세 여인』
△수필집 『아나운서와 술』
△일반서 『생활에 필요한 으뜸 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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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14
추천: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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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T X
김 병 래
머리가 둘이고
수 개의 굴렁쇠 같은
발이 달린 지네다.
일제히 발을 굴리면
서울에서 부산을
부산에서 서울을
광주에서 서울을
서울에서 광주를
단숨에 내달린다.
내달림 속에는
기쁨이 있고
환희가 있고
만남이 있고
이별이 있고
즐검이 있고
철학이 있고
인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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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galcheon44
2017-01-07
0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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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현실감있는 시어에 눈길이 갑니다.
지금 마구 달리는 영상을 제공받는 것 같아서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그렇찮아도 무슨 일이있나 은근히 걱정을 했지요?
요즘! 우리네 나이가 무척 어여운시절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조심해야하는데 운명의 소산물이라면 어찌 막아낼 재주가 있나
생각해보지만 사는 날까지 건강한 모습 유지하면서 많은 작품을 남기는 것이 주어진 삶입니다. 부디 건강 유념하시고 자주 연락하면서 지냅시다.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가정되시기를 수원에서 석송 이 규 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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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hdclar45
2017-01-11
1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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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찾아서 철학을 찾아서 즐거운 여행 하고 싶습니다.
멋진 인생의 김병래시인님 안녕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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