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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문인글방에 글(작품)을 올릴 때 연가 행 구분 없이 글이 딱 붙어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 문장(행)마다 끝에 꺽쇠 '<' 와 영문 'br' 그리고 꺽쇠 '>' 를 순서대로 표기해주시고
연 구분이 할 때는 '<' 와 영문 'br' 그리고 '>'
를 두 번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과 연 구분이 잘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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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손/석송 이 규 석 |
2017-09-01 14:2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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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cheo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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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석 수필가
△경기 용인 출생
△서울 문리실과대(명지대 전신) 졸업
△《한국작가》수필 등단
△한국작가 동인회장
△한국문인협회, 성남문인협회, 한국작가, 반달문학회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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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638
추천: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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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손
석송(石松)이 규 석
내 빈손으로
세상 문 열고 왔으니
빈손으로
돌아가는 건 당연지사거늘
그리움 두고
보고 싶지 않을 수야
사연속 대화
가슴에 묻는 말 쌈 이던가
이른 새벽녘
그냥 떠나고 싶다면
새하얀 서리꽃
피기 전 아쉬움 지우는데
쌓여놓은 그리움
이별 망설인다면
저민 발걸음
어찌 여며놓는다 하겠는가.
떠나는 마음
새겨놓은 생각도
남겨진 추억 들쳐
그리움으로 접어두제
가을 냄새에
눈시울 뿌리고 가는 걸음
돌아보지 마라
그립다. 하면 하늘 한 번 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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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김병래
2017-09-02
2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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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하늘을 보면 많은 것들을
가슴에 담게 마련이지요
그중에도 가을의 하늘은그리움을
알차게 안겨 주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새털구름이 오작교에 다리를 놓듯 가을의 문턱에서
저도 새록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해봅니다 좋은시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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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purity5627
2017-09-08
14: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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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사색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그리운 사람, 보고픈 사람....
가을이오면 다 만나셔서 회포풀고 더 이상 하늘은 쳐다보지 마세요.
감성에젖은 시...저도 감성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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