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문인글방에 글(작품)을 올릴 때 연가 행 구분 없이 글이 딱 붙어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 문장(행)마다 끝에 꺽쇠 '<' 와 영문 'br' 그리고 꺽쇠 '>' 를 순서대로 표기해주시고
연 구분이 할 때는 '<' 와 영문 'br' 그리고 '>'
를 두 번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과 연 구분이 잘 될 것입니다.
하얀이슬/석송 이 규 석
2018-09-01 07:35:12
galcheon44
■ 이규석 수필가
△경기 용인 출생
△서울 문리실과대(명지대 전신) 졸업
△《한국작가》수필 등단
△한국작가 동인회장
△한국문인협회, 성남문인협회, 한국작가, 반달문학회 회원
조회:635 추천:27
하얀이슬
석송(石松)이 규 석
동그라미 그리며
까만 밤에 찾아 와서
아주가리 넓직한
잎에 앉은 하얀 이슬이
꾸뻑 눈인사로 고개 숙여 미소를 담아
먼동에 다가서며
어둠이 숨겨진 여명은
그림자 먼발치로
지워지듯 익어진 세월에
깊어진 사랑은 이제 잊으셨냐 묻는다.
강하게 쪼이는
빛의 반사가 눈부신데
곱다란 물방울은
아름답게 부픈 앞가슴처럼
찐하게 소리치는 이명에 울린자국되이
밤사이 별빛에
빗어놓은 아름다움
어지럼 태우면서
하얀 이슬이 미소를 쏟으며
그리움 가득엮어 꽃망울을 활짝피운다.
메모
ID : galcheon44
2018-09-01
07:38:46
사랑을 익는 거!
아름다움이 살짜기 옆모습만 보일 때
미소 먹은 물방울이 그림을 수채화에 담는다. 석송
ID : 김병래
2018-09-02
11:02:41
자연과 어울리는 서정성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닿습니다
바로 명시는 이렇게 멋지게 조형화 한데서 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바탕 그림도 너무나 계절의 감각을 더해줘 좋기만 합니다
가을 장마가 너무 심한 줄 압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메모
다음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