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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문인글방에 글(작품)을 올릴 때 연가 행 구분 없이 글이 딱 붙어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 문장(행)마다 끝에 꺽쇠 '<' 와 영문 'br' 그리고 꺽쇠 '>' 를 순서대로 표기해주시고
연 구분이 할 때는 '<' 와 영문 'br' 그리고 '>'
를 두 번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과 연 구분이 잘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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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 수없는 사랑 |
2018-12-19 11:0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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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h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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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경남 합천 출생
△건국대 졸업
△《한맥문학》시,《동방문학》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서정문인협회 회원
△시집『삶의 풍경』
△공무원으로 정년퇴임
△녹조근정훈장 수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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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24
추천: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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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룰 수없는 사랑
소산/문 재학
바라만 보아도 즐거웠고
생각만 해도 행복했던
애틋한 이이여
마음 깊이 스며든 임의 향기
눈을 감으면
감미롭게 타오르는데
무정한 세월의 강은
오늘도 도도히 흐르고
탄식(歎息)의 파도는 높아만 가네.
미련이라는
짙어만 가는 마음의 안개는
그 언제 걷어낼 수 있으랴.
아련한 그 모습 가슴에 품고
홀로 건너야하는 세상사
이룰 수 없는 운명
비운(悲運)의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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