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_시
역사는 기록이다. 기록은 역사다. 한국문학방송의 기사는 곧 대한민국 문학의 역사다.
HOME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등업신청/기타문의]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가입


한국문학방송은 지상파방송 장기근무경력 출신이 직접 영상제작 및 운영합니다
§사이트맵§ 2021년 1월 17일 일요일

한국문학방송작가회
카페


DSB 문인 북마크페이지


전자책 출간작가 인명록



시조
동시
영시
동화
수필
소설
평론
추천시
추천글
한국漢詩
중국漢詩
문학이론

홈메인 > 문인글방_시 > 상세보기
DSB 전자책 발간 현황
DSB 전자책 발간 현황
DSB 전자책 판매정산 페이지
도서판매/온라인강좌

전자책 제작·판매·구매의 모든 것

사이버문학관

"이곳은 등단문인의 글방입니다"
한국문학방송작가회 정회원과 기타 등단문인으로서 문학방송에 소정의 인준(등업) 절차 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이 글방에 글을 올린다 해서 한국문학방송작가회 회원이 자동적으로 되지는 않습니다.)
※ 글방 등업 신청 : poet@hanmail.net / 단, 한국문학방송작가회 정회원 가입은 이옥천 회장(lokchun@hanmail.net)에게 하시기 바랍니다.
-----------------------------------------------------------------

([특별공지/주의사항] ★'글쓰기 창' 글 워딩(입력)을 정상적으로 하시려면 클릭)http://dsb.kr//bbs_detail.php?bbs_num=16054&tb=muninpoem&b_category=&id=&pg=1


징검다리
2020-11-17 21:05:03
hdclar45

■ 안행덕 시인
△《시와창작》 등단
△금정문인협회 수석부회장
△한국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회원
△푸슈킨시문학상, 황금찬시문학상 수상
△시집 『꿈꾸는 의자』, 『숲과 바람과 詩』, 『삐비꽃 연가』 외 다수
조회:44
추천:3

징검다리 / 안행덕

멈출 수 없는 세월에 뒤질세라

쉬지 않고 흐르는 물도

가끔은 머뭇거린다.

물 위에 문신처럼 새겨진 돌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순해지는데

이쪽과 저쪽을 이어주는 징검돌의

부르튼 발 때문이다

누군가의 마른 발이 젖지 않고

징검징검 밟고 가라고

제 몸 통째로 제물로 바치고 침묵하며

흐르는 시냇물에 맨발을 숨긴 돌

물 위의 표정은 태연한척하지만

물살에 헌(傷處) 발은 상처투성이다

통증으로 절룩거리면서도

제 소임을 다하려고 ​

나란히 서 있는 친구 손을 붙들고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으려 부르르 떤다

시집 <바람의 그림자> 에서

 

 



   메모
ID : 김병래    
2020-11-18    
10:23:08    
읽고 또 읽어 봅니다
서정이 한아름 가을꽃처럼
가슴에 안기는 까닭은
아무래도 시가 흐르는 강물처럼
아름답기 때문이 아닌가 봅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ID : hdclar45    
2020-12-27    
12:59:39    
김병래 선생님 반갑습니다
늘 활발한 활동 축하합니다.멋지세요.........^^
추천 소스보기 수정 삭제 목록
다음글 : 낙엽 밟으며/석송 이 규 석 (2020-11-19 17:21:35)
이전글 : 인생의 그림자/송암 김관형 (2020-11-17 18:30:28)

[특별공지]댓글에는 예의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부지불식간에라도 작가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사기를 꺾지 않게 각별한 유념 부탁드립니다. 글방의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상, '빈정거리는 투'나 '험담 투'류의 댓글 등 운영자가 보기에 좀 이상하다고 판단되는 댓글은 가차없이 삭제할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것이 한국문학방송의 가장 큰 운영방침입니다. 비난보다는 칭찬을! 폄훼보다는 격려를! (작가님들께서는 좀 언잖은 댓글을 보시는 즉시 연락바라며, '언제나 기분좋은 문인글방'을 위해 적극 협조바랍니다. "타인의 작품에 대한 지적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상차원의 댓글도 아주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게! & 겸허한 자세로~!" 항상 타인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는 미덕을 가지십시다. 기타 (작품 또는 댓글 중)욕설 또는 저속한 언어, 미풍양속에 반하는 표현 등의 글도 삭제합니다.
◐댓글 말미에는 반드시 실명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실명이 없는 댓글은 무조건 삭제합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