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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밟으며/석송 이 규 석
2020-11-19 17:21:35
galcheon44

■ 이규석 수필가
△경기 용인 출생
△서울 문리실과대(명지대 전신) 졸업
△《한국작가》수필 등단
△한국작가 동인회장
△한국문인협회, 성남문인협회, 한국작가, 반달문학회 회원
조회:44
추천:3

 

 

 낙엽 밟으며                               

                                      석송(石松)이 규 석

낙엽 밟는 
발걸음 뚜벅뚜벅
세월에 향기되어 
생각을 깊게 여는데 
지금 우리는 
어디를 향해 걷어가고 있는가

 

행복을 향해
여기까지 왔지만 
말없이 돌고 돈
종이배 물놀이 자국
반기는 이 없이
시간은 아직도 멈추지 않는다.

 

어둠속 
그날이 오늘되어 
진통에 아픔은
낙엽구르는 소리 
가을바람 찰랑거리듯
이슬 빚은 눈가에 아른거린다.  



   메모
ID : 김병래    
2020-11-19    
21:31:36    
바람에 낙엽구르는 소리는
모두가 아쉬움과 그리움이
아닌가 합니다.
간밤에 비바람이 불고난후
이제 앙상한 나뭇가지가
계절의 쓸쓸함을 더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시 감상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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