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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언삼사(一言三思)

석송(石松)이 규 석

우리가 살아가는 마음속에는 아무 생각 없이 너무나 간단하게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질문자체가 자기가 생각하는 문제의 해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그러나 학식이나 지식이 풍부하게 넘쳐난다고 해도 순간에 위트로 그가 요구하는 대답을 정확하게 줄 수 있다면 일생을 살아가면서 더 이상의 궤도 이탈은 없지 않을까 생각해보는 것이 요즘세상의 한 단면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래 필자는 일언삼사(一言三思)의 참뜻을 들고 학식에 근거한 여러 가지를 설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참 좋은 말이다. 바로 좋은 생각은 좋은 말에서 비롯된다는 명언을 생각게 한다면 우리는 지적인 감정(感情)을 가슴에 담아놓고 세상을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참뜻에도 찬란한 빛은 비춰봐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관찰해보는 것이다. 보통은 믿음이 주어지지 못해 잘못된 생각이 앞에 서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현실이 문제가 된다. 타인의 말에 귀를 내놓고 들으려하지 않는다는데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것이다. 자기 주관으로 생각하는 판단이 순간순간을 너무 많은 비중으로 지배하는 것이다. 문제는 상대를 높게 평가하기보다 내려 보는 모습에서 받아드리려는 생각이 우선하기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많이 배웠거나 배우지 못했거나 상관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회적 구조의 틀 속에서 웅덩이에 담아진 물이 밑으로 흘러내리지 못해 오랫동안 고여 있어 산소부족으로 환경오염이 발생하여 썩어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바로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가는 현실이 만들어낸 병폐가 그중 하나가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생각은 세상을 사는 각자의 모습에서 그가 원하는 참모습을 가져가야하는데 자기 자신도 통제하지 못하고 입에서 나오는 말을 걸러내지 못하는 것! 그냥 나오는 말을 내뱉어 버리는 것이 지금의 사회적 구조에 제일 큰 병폐의 원인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누구를 비아냥거리고 누구를 원망할 일이 절대 아니다. 이대로 간다면 더 끔찍한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고 계속 일어날 것이다. 우리는 지금을 살며 실시간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너무나 메마른 인성과 심성으로 인하여 포악해질 때로 악화된 사회의 일환을 보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 때문에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파악하여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막아야한다.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져야하는 인성(人性)문제와 온화한 생각을 유지해야하는 성격을 바른 테두리위에 올려놓아야하는 것이 사회적이며 교육문제의 제일 큰 원인에 하나인 것이다. 교육적 가치에서 그 심성과 받아드리는 개개인의 감성(感性)자체를 올바르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게 지금 바로 바꿔야한다.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워야하는 사람이나 모두가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대화채널을 고정시킬 때 좋은 교육적 사명감이 서로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 살아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좋은 사회적 모뎀이 될 것이다. 바로 우리가 기다리는 소통의 근본이 된다. 대화채널에도 올바른 자세와 바른 성정(性情)을 가져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오늘을 사는 진실한 모습이 된다는 사실에 조금이라도 접근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나 정치적으로나 크게 생각해서 허무(虛無)의 공간을 주체하거나 다스리지 못하는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우선 각자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은 대화의 맥(脈)이 서로 근접할 때까지 바른 생각으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면 우리는 기초적인 과정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그러나 애초부터 생각이 다른 매체라면 몰라도 같은 동질성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배우는 자나 가르치고자하는 사람의 간격에 차이가 조금 있을 뿐이지 판이하게 생각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태어나 성장하면서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배우고 또 배우면서 한편으로는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인생이다. 그 배움에 차이가 있다면 자신이 받아드리려는 현실성의 경제적 모습이 조금 다를 뿐이다. 그의 한 예로 상대가 요구하는 말의 참뜻을 먼저 분명하게 파악해야 진실로 대화의 창문을 활짝 열게 된다고 본다. 그런 다음 내가 상대에게 전달하고자하는 대화의 근본을 이해시켜야하는 것이다. 이는 서로의견이 상충되면 파생 음(音)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대목이 된다. 그래 입에서 나오는 데로 말을 조심성 있게 걸러내지 않고 마구 언성을 높이면 결과는 참으로 암담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 전직대통령을 지낸 한 분의 좌우명이라고 말하는 것이 있다. 늘 일언(一言)삼사(三思)의 생각을 중시하면서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한마디의 말을 하려면 먼저 삼사(三思) 세 번 생각하라는 말이다. 지금 내가 하고자하는 말이 대화를 주관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가? 상대자에게 해서 맞는 말인가? 먼저 생각하면서 한다면 얼마나 믿음직스러운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틀림없이 버리지 말아야할 덕목인 것이다. 이는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知識)이 대화의 핵심으로 정확하게 상대에게 전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분위기자체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말과 말의 중요함을 먼저 심도 있게 폭넓은 깊이를 생각해봐야한다. 그야 글을 써서 상대와 대화를 소통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가 그보다 마주 대면하면서 쉽게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뜻을 가지고 대화를 해야 한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다른 의견을 나열하는 방법에서도 훨씬 좋은 방법으로 쉽게 소통의 기본이 해소될 수 있으며 서로의 의견이 상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삶을 느끼는 농도에 따라 편리함을 무한으로 제공 받는다. 바로 그것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염원하는 참 뜻이 되고 그 길을 멀거나 가까워도 틀림없이 찾아나서는 걸음이어야하고 빠르게 접근하는 걸음걸이가 된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