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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는데
2018-10-03 15:18:57
savinekim

■ 김사빈 시인
△《문예창조》(2004)·《동시와 동화나라》(2002) 동시 등단
△하와문인협회 회원
△하와이 한인기독교한글학교 교장
△1975년 사모아 취업. 1976년 하와이 이주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외교통상부장관상 수상. '광야'문예공모 및 주부백일장 시 입상
△시집『내 안에 자리 잡은 사랑』, 『그 고운 이슬이 맺히던 날』
△동시집『순이와 매워 새의 노래』
△동화집『하늘로 간 동수』
△수필집『행복은 별건가요』
조회:150
추천:1
희석해 가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을 타국에 43년을 살다 보니 명절이 있었는지 아련한 추억이 되었다, 처음 이민 와서는 제사도 드리고 명절이라고 음식도 장만 하고 홈씩을 하느라고 바닷가에서 노을 보면 눈물이 나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아이들도 전화 한통 없다. 잊고 살아온 세월이라 말해 준다. 예배 후 의례적으로 남편 산소에 들려서 꽃을 갈아 꼽는 일이 일상이다. 오늘 예배 후 산소에 가니. 저만치서 반가운 얼굴에 웃음을 한가득 담고 내 앞으로 걸어온다. 33년 동안 같이 다니던 회사 남편 동료인 장로님이 저만큼 부인과 같이 걸어오고 있다, 하 반가워 안아 보았다. 남편 사별 후 처음 보니 6년 되었다. 장로님 폭삭 늙었네 하니 자기는 안 늙지 않았고, 농을 한다. 추석이라서 다녀갔지 우리 엄마 산소도 여기지 말한다, 웃는 얼굴에 주름살이 패인 얼굴에 햇볕 한 조각이 반짝한다. 산소엔 남편 산소에만 꽃이 꼽아져 있다. 엄마에는 비어있다. 엄마 섭섭해 내가 있잖아 하고 꽃을 따 불로 꽃을 꼽고 나왔다. 아침에 자고 있으니, 김덕조 선생님이 전화가 왔다. 추석인데 가족이 없는 문인끼리 모여 점심 먹자 한다. 어제 장로님이 다녀간 것이 추석이라서 이구나 그제야 생각이 났다. 안다는 것에 기억해 주는 것이 고마웠다. 83세인 김덕조 선생님이 혼자 살면서 외로운 모양이다. 부탁 한다고 간곡히 말씀한다. 그래서 문인 그룹 카 톡 방에 올려놓았다. 제일 먼저 답 글이 글자가 틀렸다고 지적을 한다. 같이 모일을 가질 맘이 싹 가신다. “ 오늘이 추석입니다 이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추석이란 명절이 희석이 되어 갑니다. 기억하고 모이자합니다” 했더니 희석이란 말은 마음에 쓰는 글자가 아니고 화학 용액이 쓰는 용어라고 말한다. 사전에 찾아보아도 써도 되는 글자라는데, 그래도 한수 배웠습니다. 답 글을 하였지만 추석의 둥근 보름달이 일그러진 것 같아 진다. 문인 모임에서도 글자 틀렸다고 그것만 지적 하는 분들이 있어서 모임의 분위기를 흐려 놓는 분들이 있다. 그러면 시의 맑고 고운 향기가 날아가는 것 같다. 왜 그래야 하는지, 가족 없이 외로움 문인 사람들이 모이자 건의 한분이 요청에 의해서 했는데 글자가 틀렸느니 하는 바람에 모임은 무산되고, 만나고 싶은 의향이 없어 졌다. 오늘은 즐거운 추석 명절입니다. 카톡으로 날렸으니, 문인들 모임은 무산되었지만. 교회에서 나와 같은 나이의 권사님이 외로울 것 같아, 점심 약속 있어요. 하니 없는데 웬일이야 한다, 추석이니 점심 살게 했다. 김덕조 선생님 추석에 외로운 사람들이라 하여 누가 외로울 까 생각하니 권사님이 생각이 났지 권사님도 한국 친구가 친구하고 점심 같이 먹어요. 혼자 먹지 말고요 했다 하며, 같이 먹는 사진 보낸다고 음식 앞에서 우린 사진까지 찍었다, 호호 하하 하고 점심은 먹고 내 잘했지, 내게 말했다. 충천도 청산 문바우 골에 사는 언니 네는 일곱 딸들이 엄마네 집에 몰려와 추석을 즐기면서 뉴저지에 사는 동생에게 고향 구경하라고 고향 뒷동산과 앞산과 집을 사진을 찍어 보내면서 이모님도 보세요. 내게도 보냈다. 나는 뭘 보내야 하나 싶어진다. 희석해 가는 추석인데 가진 건 유년의 추억뿐인데 9/24일 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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