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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혜경 시낭송강좌

내 인생의 동반자, 아내 그리고 친구
2014-11-26 10:55:32
QAQA1126

■ 유태경 수필가
△경기도 오산 출생(1947)
△《에세이포레》 수필 등단(2012)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1984년 도미. 국악인(해금, 경기민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미주지부 회원. APC 사진기자협회 회원
조회:3800
추천:76

 



 
중년 남성들이 술자리에서 자주 하는 우스갯소리 중에 ‘나이 들면서 필요한 5가지’는 첫째 마누라, 둘째 아내, 셋째 애들 엄마, 넷째 집사람, 다섯째가 와이프라고 한다.
 
반면 여성은 첫째 딸, 둘째 돈, 셋째 건강, 넷째 친구, 다섯째는 찜질방이라고 한다.
 
이는 남자에게 있어 배우자의 존재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풍자한 이야기일 것이다. 배우자는 평생의 동반자이며 친구는 인생의 동반자이다.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가 부부며 곁에 있어도 그리운 게 부부다. 둘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것이 부부이며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나는 게 부부다. 그러므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하게 부부생활을 즐기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내란 "청년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 란 말이 있다. 인생 최고의 행복은 아마 부도 명예도 아니고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을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한 쪽이 먼저 가고 얼마 후 뒤 따라가는 부부가 있다면 더 할 나위없는 이상적인 부부일 것이다.
 
배우자를 포함하여 가족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가족이란 늘 가까이에서 마주 보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인지라 흔히 소중함을 잊고 지낸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아내나 남편이 곁에 없는 삶을 상상하면 눈 앞이 캄캄해짐을 느낀다.
 
서로 바라보고 지켜주며 마음의 의지가 되는 사람이 없다면 세상 속에 홀로인 것처럼 외롭고 공허할 뿐만 아니라 살아야 할 의미가 사라져 버린다.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면 많은 재물을 모으고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으며 즐거움이 있겠는가.
 
비록 무심하고 뚝뚝한 남편이나 바가지와 잔소리꾼의 아내라 할지라도 서로에게 보이지 않는 그늘이자 마음의 버팀목인 아내와 남편이란 이름은 세상 속에서 꿋꿋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이 된다.
 
그리고 노년이 되면 인생을 함께 걸어갈 친구가 매우 중요하다. 친구는 젊어서나 늙어서나 돈, 건강, 배우자 못지않게 중요하다.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의 삶은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동행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 어린 시절은 부모 형제와 동행을 하면서 살지만 조금 자라면서는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 성인이 되면 결혼을 하여 평생의 반려자와 함께 동행을 한다.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도 더 친밀해 지기도 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할 수 있는 친구,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일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 마음이 아플 때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를 사자성어로 관포지교(管鮑之交) 또는 간담상조(肝膽相照)라고 한다. 간과 쓸개를 서로 내 보인다는 말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히 사귄다는 뜻이다.
 
옛 선비들은 적당한 나이가 되면 벼슬을 고사하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과 어울려 풍튜(風流)를 즐겼다. 풍류는 자연을 가까이 하는 것으로 맛과 멋과 운치, 그리고 글과 음악과 술 등을 여유롭게 즐기는 것으로 조선조 선비들의 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인생에 건강, 돈, 노후에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취미 등도 중요하지만 친구 또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괴테는 200여 년 전에 이런 말을 하였다. '노년의 가장 큰 적(敵)은 고독과 소외이니 노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말벗이 되는 좋은 친구를 하나라도 만들어 두어야 한다'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은 사람들이 더 오래 살고, 더 행복하며, 더 활기찬 인생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아무하고나 사겨 서는 안 된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내가 좋아하지 않거나 존경할 수 없는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는 결혼만큼이나 중요하니까요'
 
또, 힌두 속담에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비슷해진다.' 라는 말이 있고, 공자가어(孔子家語)에 '그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라는 말도 있다. 한마디로 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말일 것이다. 진실한 우정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좋은 친구를 얻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배우자도 마찬가지다. 사랑 받는 배우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사려 깊은 남편이 되어야 한다.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에게 있어서 동반자는 그 사람의 인생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다.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이는 사람이 어울리는 주변에 따라서 영향을 받고, 그 주변과 비슷하게 바뀔 수 있음을 뜻한다. 나쁜 친구를 사귀면 착한 사람도 나쁜 사람이 되기가 쉽다. 이렇듯 내 삶의 주변에 누가 있는가는 상당한 중요하다. 우리 속담에 친구 따라서 강남 간다는 말도 있고, 남이 장에 가면 거름지고 나선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 주위 환경이 사람에게 대단히 중요하다.
 
향기가 진한 꽃 주위에 있으면 나에게도 향기가 나고, 악취가 나는 곳에 내가 서 있으면 내 몸에서도 악취가 난다. 오늘 내 주위에 누가 있는지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선한 사람이나 의인 옆에 있으면 나도 그런 사람이 될 확률이 높고, 사기꾼이나 악인 옆에 있으면 나도 그런 사람으로 물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서는 살 수가 없기에 필연적으로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인생길을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다. 인생의 여정이 험난하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 손 내밀어 잡아주는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오는 동반자가 있다면 많은 위안을 받는다.

 

서로 바라보고 웃을 수 있는 마음 있다면, 비바람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동반자와 함께하는 길이라면, 거뜬히 헤쳐나 갈 수 있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간직하는 동반자가 있다면 그 삶은 행복한 삶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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