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연극문화 유산, 셰익스피어 희곡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이 가족과 함께 볼 수 있게 감동적인 명작극장으로 만든다. <셰익스피어는 어릴 때부터 가르칠수록 좋다>는 말이 있듯,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채취, 연극적 감동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서울시극단의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 그 첫 번째 작품은 <겨울이야기>이다.
<겨울 이야기>의 신화적 배경과 교육적 의미
서울시극단의 <어린이 셰익스피어시리즈>는 서울시극단에서 2009년부터 매 해 한편씩 선보이게 될 특별기획시리즈로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풍부한 감성과 이성, 지성을 갖추어 전인적 인격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에 착안, 가족 모두가 뜻 깊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서울시극단의 특별한 기획.
이 작품은 올 여름 세종문화회관의 <함께해요! 나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에 선보인 작품으로 아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이미 검증받은 작품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랑과 우정, 질투와 화해 그리고 용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겨울 가족극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겨울이야기>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해서 시련과 고통 끝에 찾아오는 부활을 그린 작품으로 그리스 신화와 많은 부분에서 맞닿아 있다. 셰익스피어는 신들의 전유물이었던 복수, 애증 등 갖가지 욕망들을 인간의 운명 속에 새겨 넣어 독특한 캐릭터들을 창조했으며 풍부한 신화적 상상력으로 그들을 표현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 가운데 그의 말년에 쓴 <겨울이야기>는 김석만 서울시극단장의 연출로 그의 문학적 보편성과 깊은 예술의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뮤지컬 <캣츠>, <샤우팅>의 음악감독 한정림의 <겨울이야기> 음악
연극 ‘한 여름밤의 꿈’ ‘러브레터’, 가극 ‘금강’, 뮤지컬 ‘폴인러브’ ‘빨래’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 편안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주었던 한정림 작곡, <겨울이야기>의 새로운 음악도 기대할 만 하다.
가족들과 서울시극단 단골 관객에겐 특별한 할인율 제공!
11월 30일까지 예매자에게 전석 40%의 파격적인 할인을 주는 것 뿐 아니라, 가족 나들이를 위한 특별한 가격의 ‘패밀리 패키지’를 마련했다. 3인 가족권 (R석 80,000원/S석 50,000원), 4인 가족권 (R석 100,000원 S석 65,000원)으로 더욱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시극단의 예전 공연을 관람한 유료 티켓 소지자들이 이번 공연 티켓을 구매 시에는 30%를 할인해준다.
매주 수요일은 셰익스피어 데이!
매주 수요일은 셰익스피어 데이로 전석 30%의 특별한 가격과 함께 관람한 어린이들 가운데 10명을 추첨하여 셰익스피어 관련 도서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찰리북의 6가지 셰익스피어 시리즈>를 1권씩 선물하는 등의 푸짐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산타의 선물이 한가득!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시작하는 <겨울이야기>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크리스마스 주간의 공연 관람객을 위한 산타의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이 기간 동안 예매한 관객들에게 고려당에서 준비한 깜짝 선물과 함께 추첨을 통해 매회 2명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인 2매)를 준다.
나도 셰익스피어!
‘겨울이야기’ 공연을 관람 한 후 느낀 점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거나 등장 인문들에게 편지를 쓰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시극단 홈페이지(www.seoultheater.com)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찰리북의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시리즈 전집(6권)을 증정 한다. 공연 프로그램 북도 어린이들이 직접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페이지로 구성이 될 예정이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부 이벤트
소장하고 있던 묵은 헌책들을 1권 이상 공연관람 시 가지고 가면, ‘겨울이야기’ 프로그램 북 1권을 준다. (단, 잡지나 학습지 제외한 어린이용 서적에 한함) 공연기간동안 로비에 데코한 장식들과 어우러져 어린이용 도서들을 전시해두었다가 공연이 모두 끝난 후, 기증된 도서는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되어 그 수익금이 소외된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출처: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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