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는 청소년의 독서문화 장려를 위한 제5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파크도서와 (사)행복한아침독서의 주최로, 청소년출판모임,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하는 2011년 ‘제 5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단체로 응모 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와 (사)행복한아침독서가 추천한 28종의 지정도서 중 자유롭게 선택한 후 독후감을 작성해 응모하면 되고, 횟수제한 없이 도서 별로 중복응모도 가능하다. 3월 15일부터 5월 25일까지 원고지에 직접 작성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도서로는 ‘청구회 추억’(신영복 저ㅣ돌베개), ‘미안해 스이카’(하야시 미키 저ㅣ다산책방) 등 중학교 추천도서 14종과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최민석 저ㅣ조화로운삶), ‘이슬람 정육점’(손홍규 저ㅣ문학과지성사)등 고등학교 추천도서 14종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인터파크도서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인터넷서점업계에서 유일하게 진행하는 청소년대상 독후감 대회이며, 시상부문에서도 개인우수상 28명, 우수 독후감 선정학교, 최대 독후감 응모학교로 시상함으로써 순위 중심의 독후감 대회를 벗어나 부담 없이 누구나 책 읽기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는 신선한 취지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독후감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 인터파크 상품권과 총 1,400여권의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인터파크도서 서영규 대표는 “인터파크도서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타 독후감 대회와 달리 수상과 순위를 중요시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책 읽기와 글쓰기에 흥미를 느끼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좋은 토양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라며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장려와 함께 책을 통해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독후감 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출처: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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