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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시(詩)가 흐르게 하자
권용태 매년 11월이면 만추(晩秋)의 정취가 드리운 국회의사당에서 깊고 청아한 운율 속에 국회의원들과 시인들이 만나 시심(詩心)을 나누는 '국민 시낭송의 밤'이 열린다. 시와 정치의 만남!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회수 2362] [추천수 5회]
권용태 시인
'보리수시낭송모임' 창립 30주년에
보리수시낭송모임 30주년 사화집『저마다 목소리는 강물...
[최은하]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는 일은 거의가 아쉽기만 하고 다시금 그 길이 되돌려진다면 그 어떤 자세와 감회로 펼쳐낼 것인가를 사념에 더듬어 헤아려지게 될 것이다.    30년이란 고비, 그래 한 해, 한 ...[조회수 1846] [추천수 8회]
'보리수 시문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시낭송회 개최
저마다 목소리는 강물 따라
문학과 볼거리와의 상관관계
[추창호] ‘2012 울산고래 축제’가 끝났습니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습니다. 질과 양적으로 풍성했습니다. 아마 투입된 물량만큼 볼거리가 많았기 때문일 것입 니다. 우리 문학도 그랬으면 합니다....[조회수 1388] [추천수 5회]
[울산문학]2012년 여름호
목마르던 시인 칭호
[최충식] 지금 생각하면 꼭 등단을 해야만 했을까 ? 하는 회의도 있지만 되지도 못한 주제에 왜 그렇게도 시인이란 칭호가 부러웠는지? 지금으로부터 꼭 26년 전의 일이다. 시를 쓴다는 일이 막연한 일 같았지만 시 냄새를 ...[조회수 1829] [추천수 4회]
최충식 시인
[수필시대]2012년 9/10월호
추상의 뜰, 그리고 관념수필
[김진식] 추상의 뜰이다. 온갖 생각으로 널브러진 언어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주인은 집을 짓고자 한다. 의미만 있고 모양을 알아볼 수 없다. 칸딘스키의 그림에서 본 듯한 원형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의미를 찾아 역...[조회수 1475] [추천수 4회]
[선수필]2012년 여름호
운문화된 수필문학의 미래
아포리즘 수필시대 개막의 필요성
[윤재천] 히포크라테스는 자신의 관심분야인 의술업(醫術業)에 충실하기 위해 연구와 임상 과정에서 획득된 지식과 지혜, 검증된 사실과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검증된 질병의 증세나 진단법, 치료법을 비롯해 치유 가...[조회수 1921] [추천수 6회]
[현대수필]2012년 여름호
이 시가 있는 줄 알았다면
[성종화] 당(唐)의 가도(賈島)가 지은 심은자불우(尋隱者不遇)라는 시가 있다. 원문이 송하문동자(松下問童子)  언사채약거(言師採藥去) 지재차산중(只在此山中)  운심부지처 (雲深不知處) 로 되어 있다...[조회수 1983] [추천수 4회]
성종화 시인
[수필시대]2012년 5/6월호
사물을 보는 법
R. M. 릴케의 <말테의 수기>에서
[전문수]   릴케가 문학을 필생의 업으로 생각한 이유인즉 '사물을 보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했다. 옳은 인생을 살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주변의 사물들을 바르게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좋은 문학 작...[조회수 2411] [추천수 5회]
전문수 시인
[작은문학]2011년 겨울/2012년 봄호
사랑받고 읽혀지는 문학
[김훈] 아기와의 전쟁하는 엄마들 조용히 지하철에 오른다. 가을하늘에서 별을 따다 창문에 걸어두고 늦가을의 정취에 빠진 흥겨운 주말이였다. 이런 계절적 정취도 잠시 전철 내 빼곡히 앉은 손님중 하나같이 앉자마자 ...[조회수 1530] [추천수 2회]
김훈 수필가
[시와수필]2012년 봄호
마음을 끄는 문장
[정목일] 문장은 서두에서 눈길을 사로잡아야 좋다. 눈이 맞아야 속까지 알고 싶다. 자신도 모르게 끌려들어야 좋다. 논리수필의 경우엔 시의적절한 자료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첨예한 관찰력과 문제의식, 방대한 ...[조회수 1455] [추천수 6회]
정목일 수필가
[선수필]2012년 봄호
시와 비평의 난해성과 소통 가능성
[유성호] 1. 소통과 난해성      최근 쓰이는 시편들에서 눈에 띄는 한 현상은, 감각과 정서의 섬세한 운동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채택되는 수사의 세련성과 심미성이다. 이때 시에 반영되는 ...[조회수 1671] [추천수 4회]
[유심]2012년 1/2월호
거짓말처럼 찾아온 시인의 봄
[김천우] 거짓말처럼 찾아온 시인의 봄 불면의 설운 밤들이 소리 없이 깊어갈수록 실핏줄처럼 터져가는 강물의 통한을 그 누가 헤아리겠는가! 시나브로 꽃피고 새 우는 그날들이 기별 없이 찾아와도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조회수 1472] [추천수 3회]
김천우 시인
[문학세계]2012년 3월호
그 책 어디서
[장성희] 그 책 어디서 났어요? “어머나! 나 이런 책 좋아하는데. 이거 어디서 났어요? “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누군가에게 들킬 때 그 누군가가 종종 묻는 말이다. 며칠 전에도 누군가 읽고 있는 내 책을 ...[조회수 1654] [추천수 6회]
장성희 시인
고통의 향유,혹은 문학의 이름으로
멕시코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에서
[우찬제] 왜 쓰는가? 문학의 이름으로 하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의 하나다. 가령 어떤 이는 단지 쓰지 않으면 못 배기니까,그런다. 쓰지 않을 수 없어서 자연스럽게 쓴다는 것이다. 작가로서 천품을 타고난 천생 작가의 좋...[조회수 1638] [추천수 2회]
우찬제 문학평론가
[문학관]2012년 봄호
분단시대 문학작품의 해석 비판
[김용직] 1. 분단 상황의 인식 8·15 이후 우리는 국토분단의 아픈 시대를 살고 있는 중이다. 38선의 고정화로 남쪽과 북쪽은 전혀 이질적인 정치적 이념을 떠받드는 상황에서 살게 되었다. 그동안 우리는 6·...[조회수 1907] [추천수 2회]
김용직 문학평론가
[유심]2011년 11/12월호
반추상(半抽象) 수필
[윤재천]   반추상 수필은 그 의미가 다의적(多義的)이다. 수필은 자연현상과 함께 각기 다른 삶의 실상과 그에 따른 경험을 기록할 목적으로 사람들 사이에 대중화되어 있는 문학이다. 수필은 형식이나 내용에 제...[조회수 1727] [추천수 3회]
윤재천 수필가
[현대수필]2011년 가을호
사랑받는 좋은 문학
[김훈] 2011년도 벌써 마지막 12월 한 달을 달랑 남겨두었다. 어쩌면 세월은 날라 가는가보다. 금년에 수많은 사건 중에서 감동시킨 두 가지가 기억에 남아있다. 하나는 '한입 배 먹은 사과'로 표현되는 IT애플 창업자...[조회수 1656] [추천수 3회]
김훈 수필가
[시와 수필]2011년 겨울호
피카소와 이상(李箱)의 거울
(원제)거울 보는 계절
[장성희] 거울 앞에 서 있는 여자와 거울 속에 들어있는 여자를 한참 보았다.  적당한 바람 속에 흐린 하오, 설레는 전시회 나들이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도 그 여자를 보고 있다. 그림이 바로 나의 거울이니....[조회수 2601] [추천수 4회]
장성희 시인
스무 해 아름다운 발자취
[김우종] 어린 시절에 들판에 누워서 높푸른 가을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새들과 잠자리를 보면 몹시 부러워질 때가 있었다. 나에겐 날개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도 비행기...[조회수 2170] [추천수 4회]
김우종 문학평론가
[현대수필]2011년 겨울호
《현대수필》통권 80호, 20주년에 부쳐
최원현·김은애 작가, 제7회「구름카페 문학상」수...
《현대수필》통권 80호, 20주년에 부쳐
(원제)숙성을 위한 새로운 토대구축(土臺構築)을
[윤재천] 《현대수필》이 이번 호로 ‘통권 80’호를 간행하게 됨으로써 창간한 지 20년이 된다. 그동안 필진으로 참여한 많은 작가와, 《현대수필》을 모태로 사랑을 실천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조회수 2123] [추천수 4회]
윤재천 수필가
[현대수필]2011년 겨울호
최원현·김은애 작가, 제7회「구름카페 문학상」수...
스무 해 아름다운 발자취
작가(시인)와 무의식의 세계
[박성배] 흔히, 어떤 글을 읽고 따스함이 느껴지지 않을 때, 마음이 없이 머리로만 쓴 글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글은 마음(心)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머리(腦)로 쓰는 것이다. 니시다 후미오는「된다, 된다 ...[조회수 1851] [추천수 10회]
박성배 아동문학가
[월간문학]2011년 8월호
시극(詩劇) '자국눈'의 영화화에 거는 기대
[차윤옥] 영화의 시작은 충무로에서부터라고 합니다. 요즘은 예전의 명성을 잃고 있는 듯 하지만 지금도 충무로역을 지나가다 보면 대종상영화제 수상자 사진이 걸려 있어 시선을 빼앗기게 됩니다. 한국영화가 양적인 면...[조회수 2273] [추천수 5회]
차윤옥 시인
시인의 향기(香氣)
[이규석]     시(詩)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그 만큼 세상이 부드럽고 아름다우며 풍요로움으로 살기 좋은 장소 선택과 문인들이 소재 활용이 많아진다는 것도 된다. 감정이 풍부해 시인이 시의 향...[조회수 1891] [추천수 6회]
이규석 수필가
가슴에 묻는 그리움
문학도 지방화 시대 [경남편]
[오하룡] 들어가며 청탁자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된다. 지방에 살더라고 ‘문학도 지방화 시대’라고 당당히 부르짖으며 당당 하자는 목소리를 기대하고 이런 청탁을 하지 않았을까 짐작이 된다. ‘문학도...[조회수 2059] [추천수 4회]
오하룡 시인
[문예운동]2011년 가을호
한국문협 추진 문예영화 '자국눈' 제작에 기...
[이광복] 우리는 지금 영상시대에 살고 있다. 눈만 뜨면 보이는 것이 영상이다. 텔레비전이나 영화는 말할 것도 없고, 스마트폰이며 컴퓨터에 영상이 넘쳐난다. 누가 뭐래도 영상은 지금 우리 일상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조회수 1926] [추천수 4회]
이광복 소설가
이효석 선생의 가산(可山) 호설
[원제]이효석 선생의 가산(可山) 호설--푸르른 저기 저 ...
[장순하] * 이효석 선생의 일문 유작 소설    지난 해 여름에 강원도 봉평(蓬坪)의 이효석(李孝石) 문학관을 찾았다가 이 작가의 미발표 일문(日文) 소설이 친필 원고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조회수 2198] [추천수 3회]
장순하 시조시인
이효석 미발표 일문소설 한글번역본 공개
시여, 여행을 떠나자
[장종권] 시가 사라진 집에 시의 스타일만 남아있다. 시적 사고도 증발되고, 시적 세계도 우주적(?) 차원으로 넘어가버린 집에 만족스러운 풍요와 마스터베이션 환상이 가득하다.  이 시대에, 물질문명이 고도...[조회수 1893] [추천수 4회]
장종권 시인
[리토피아]2011년 가을호
"오늘날 글의 시체를 많이 본다"
(원제)나는 행복한 글쟁이
[김기동] 글을 쓰는 자의 자유는 진실이다. 진실이 없으면 곧 자유가 없는 글이다. 자유가 없는 글이라면 글의 시체일 뿐이다. 오늘날 글의 시체를 많이 본다. 시체는 마침내 부패되어 악취를 풍기고 있다.  나는 ...[조회수 1912] [추천수 4회]
김기동 수필가
[한국수필]2011년 7월호
튀는 수필, 편한 수필
[김진식]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우열을 가르는 일은 단순하지 않다. 이것도 저것도 다 갖춘다면 그뿐이지만 세상일이 어디 그런가. 눈에 잘 적어도 시고 떫으면 눈요깃감에 그치고, 수수한 빛깔이라도 맛이 좋으...[조회수 1888] [추천수 3회]
김진식 수필가
[선수필]2011년 여름호
잡초 뽑고 교정 보고
[김열규]  교정보기. 그건 달갑잖다. 오식(誤植), 이를테면 초벌로 인쇄된 글에세 틀린 글자 찍힌 것을 찾아내서는 고쳐 잡는 작업, 그게 교정보기다. 그건 정말로 참 성가시고도 귀찮다. 오죽하면 그 짓거리가 지겨...[조회수 1873] [추천수 4회]
김열규 수필가
[한국수필]2011년 8월호
문학을 한다는 것
[강석호] 문학을 한다는 것은 거창하고 대단한 작업이나 지적인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자기 스트레스의 발산이다.  작가 자신이 개인이나 사회를 통해 받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글로 ...[조회수 1756] [추천수 4회]
강석호 수필가
[수필문학]2011년 7월호
교과서와 수필작품
[정목일] 1. 교과서와 문학작품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은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는 학습대상과 전범(典範)이 되기 때운에 널리 알려지고 오래 기억된다. '교과서'란 학교의 교과교육을 위하여 교육과정에 따라 ...[조회수 2413] [추천수 3회]
정목일 수필가
[한국수필]2010년 7월호
빼앗기는 역사의 인물, 김어수(金魚水)
김어수(金魚水) 영월군 상동면 작동리 출생, 13세에 불...
[김원식] 영월문화원이 2006년 12월 30일에 발행한 향토지『내성의 맥』제 22집 221-231쪽에는 신대주(시조시인. 원주시 거주)씨의 전기문 내용에는 김어수 시인의 출생에서부터 일생에 대한 기록이 있다. 金魚水 시인은, ...[조회수 2516] [추천수 2회]
김원식 시인
영월, 희망을 보다
詩 독자가 점점 줄어드는 이유
'시단의 궁핍'을 벗어나는 길은 시의 '감동성 회복'
[임보] 현재의 한국시단은 기만 명의 시인들이 등장하여 수천의 시지와 시집들을 통해 많은 작품들을 양산하고 있다. 그러나 시를 읽는 독자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왜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가? 시가 난...[조회수 2266] [추천수 4회]
임보 시인
'만나고 싶었습니다' 임보 시인(화보)
지역문학 활성화를 위한 제언
[김석규]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중앙’혹은 ‘서울’과 ‘지방’이라는 말은 이분법적 구도의 주종관계나 예속관계라는 다분히 저자세적인 뉘앙스를 풍긴다. 그래서 자연 ‘중앙...[조회수 2054] [추천수 5회]
김석규 시인
나는 왜 시를 쓰는가
[신경림] 내가 시 쓰는 일에 처음 회의를 느낀 것은 문단에 나온 직후였다. 추천을 받은 작품은 「낮달」「석탑」「갈대」등 이른바 순수 서정시였는데, 그 무렵 서울은 전쟁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아, 곳곳에 폭격...[조회수 2411] [추천수 3회]
신경림 시인
낙타
책 읽는 사람
[임명숙] 집안일을 분주히 마치고 마을버스를 탔다. 병원 예약 시간이 다 되어 아무 생각 없이 탄 버스 안의 풍경이 여느 때와 다르다. 좌석이 드문드문 비어 조용하기는 했어도 분위기가 낮설있다. 핸드폰으로 ...[조회수 2180] [추천수 3회]
임명숙 수필가
바람의 냄새
문인의 길
작가들이 어깨를 펴고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삶의 환경...
[정목일] 근래에 두 문인이 걸어간 길을 보았다. 한국 최초의 문학서를 남긴 신라시대 혜초 스님과 굶어 죽은 작가로 신문에 난 최고은 작가이다.  2010년 12월 18일부터 2011년 4월 3일까지 국립박물관에서 '실크...[조회수 1924] [추천수 2회]
정목일 수필가
[월간문학]2011년 6월호
"나는 시를 썼다, 시인이었다"
박건호 시인 육필 유고
[박건호] 1969년 미당 서정주의 서문으로 첫시집을 냈다. 약관 20세의 나이로 열정적으로 시를 썼지만, 뜻하지 않은 인연으로 나는 문학과의 싸움에서 일단 휴전을 선언하고, 밤마다 세상을 삼킬 듯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조회수 2165] [추천수 4회]
[자유문학]2011년 봄호
숲과 같은 문학
[김한호]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은 숲을 좋아한다. 숲은 나무들 세상이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어울려 숲을 이룬다. 그러나 숲 속에는 새들도 살고, 벌레들도 살고, 짐승들도 산다. 숲 속에는 자연의 온갖 생...[조회수 2044] [추천수 4회]
김한호 수필가
[현대수필]2011년 여름호
시스템의 추종이 낳을 문학의 함정
그릇이 달라졌다 하더라도 '종이책'을 귀하게 아끼며 보...
[윤재천] 아날로그(analogue)는 물리학에서 온도계의 열(熱)의 양을 측정할 요량으로 기기(器機) 안에 액체나 기체를 주입해 상관반응토록 함으로써 변화되는 길이를 통해 변화상을 확인한다.  시간을 알기 위해 시...[조회수 1985] [추천수 3회]
윤재천 수필가
[현대수필]2011년 여름호
동시조 이야기
[허일] 봄! 산골짝 개여울이 겨울잠 깬 조약돌을 자글자글 굴리며 흘러내리는 맑은 물에 손 담그고 생각에 잠기다가 문득, 맞은 편 돌짬에 앉아 볼 주머니를 볼록거리는 딱부리 개구리와 눈맞추며 나도 한 마리 개구리가 되...[조회수 2118] [추천수 3회]
허일 시조시인
[어린이시조나라]제3호
"읽음으로써 울림이 되어야 문학"
(원제)야원 매처림 더 매서워질 것
[원종성]   술회컨대, 1987년 5월, 《월간에세이》 첫 호를 내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그때 김동리 선생님께서는 《월간에세이》가 청탁이 없어 글을 발표하지 못하는 수많은 문인들에게 고루고루 그 기회가 ...[조회수 2163] [추천수 2회]
원종성 수필가
[월간에세이]2011년 5월호
아름다운 마음밭에 희망의 불꽃을
[정종명]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빚어지는 온갖 속임수나 탈법으로 선거 결과에 대한 후유증은 결코 만만치 않다. 지난 1월 22일에 치러진 한국문인협회 임원선거 역시 예외는 아니다. 선...[조회수 2085] [추천수 1회]
정종명 소설가
작금의 문학 사안, 문인들의 지고한 각성 필...
(원제)문학 그리고 문인과 문단
[김송배] 우리 문학은 인간과 자연 및 미래지향적 우주까지도 광범위하게 존재의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표현하여 우리들의 정신문화를 심도 있게 온 인류가 서로 공감하는 일을 본령으로 하고 있다. 이...[조회수 2007] [추천수 1회]
김송배 시인
미당 서정주의 시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김동기] 최근 일제의 식민 지배에 협력한 친일 인사들의 행적을 수록한 ‘친일인명사전’이 발간되어 미당 서정주(1915~2000)는 친일파 시인으로 분류, 수록되어 이제 피할 수 없는 친일파시인으로 낙인이 찍혔...[조회수 3629] [추천수 3회]
김동기 수필가
[문학서울]제14호
윤동주와 정지용 짝사랑에 빠지다
[김동기] 올해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庚戌國恥)’ 100주년이다.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을 맞은 새해 첫 달 일본을 여행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관계에서 ...[조회수 2533] [추천수 4회]
김동기 수필가
[강서문단]제4집
국제화 정보화시대의 문학의 기능
[김재화] 다른 문화에 대한 구체적 지식과 정보가 요구되는 시대   20세기 후반까지도 국제간 상호교류 필요성은 대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에 역점을 두고 논의되었다. 유네스코의 말대로 “각 나라의 역사와...[조회수 2921] [추천수 2회]
김재화 문학평론가
김구용시문학상 탄생에 즈음하여
[장종권] 세상에는 하늘도 많다. 세상에는 별도 많다. 세상에는 꽃도 많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하늘을 가지고 산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별을 바라보고 산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꽃을 아끼며 산다. 이 하늘이 어떤 ...[조회수 2379] [추천수 2회]
장종권 시인
[리토피아]2011년 봄호
김구용문학상 제정
간행물윤리위원회 ‘4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
제1회 김구용문학제 (화보)
예술가의 밥은 누가 책임져야하나?
[성기조] 최근 국민복지문제가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사이 글만 쓰던 젊은이 최고은이 굶어 죽는 일이 일어났다. 남는 밥이 있으면 가져다 달라는 애타는 호소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죽게 만든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조회수 2019] [추천수 2회]
성기조 시인
미래의 문학이 가는 길은?
[박남권] 어느 시대에나 유행하는 사업이 있다.  우리의 민남이나 옛날 얘기엔 틀림없이 나오는 직업이 있었다. 소금장수이다. 예전엔 소금이 가장 필요했고 소금장수가 소금을 짊어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가장 인...[조회수 2504] [추천수 2회]
[한국문학예술]2010년 겨울호
문학을 소비합시다
[고봉진]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웠습니다. 그리고 눈도 많았지요. 혹시 이 겨을 동안 밤하늘을 올려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내 마음 속 우리 님의 고운 눈썹을/ 즈믄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조회수 2102] [추천수 3회]
[대한문학]2011년 봄호
기부시(寄夫詩)
[정주환] 천분(天分)이 높고 시명(詩名)이 뛰어난 곽휘원(郭暉遠). 그러나 그에게는 벼슬이 없었다. 헐벗고 굶주리는 아내를 대할 때마다 혈기 방장한 곽휘원은 건딜 수 없는 자폐적인 아픔이 그를 짓눌렀다...[조회수 2160] [추천수 4회]
정주환 수필가
[대한문학]2011년 봄호
올 한 해의 소망
[도창회] 뭐가 되었든 소망은 솔직한 게 좋다. 솔직히 말해보면 올 한 해는 마음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동무 한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남자이든 여자이든 아무 상관이없다. 마음을 터놓는다는 것은 ...[조회수 1941] [추천수 2회]
도창회 수필가
[문학세계]2011년 2월호
불광불급不狂不及, 수생수사隨生隨死
[한상렬] 언제부턴가 우리 집은 인근애서 '수필집'으로 통한다. 혹여 우리 집을 찾는 이가 있어 "이 동네에 '수필집'이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가장 확실한 집 찾기가 된다. 대문에 '제물포수필문학회'...[조회수 2377] [추천수 3회]
한상렬 수필가
[에세이포레]2011년 봄호
문학과 복지에 대한 생각
[박영률] 시대변화의 속도가 빠를수록 분주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차분하게 자신을 성찰하며 생각할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이 필요하다. 현대인은 너무나 분주하다. 그러다 보니까 모두가 즉흥적일 수가 있다.  ...[조회수 2019] [추천수 3회]
박영률 시인
[하나로 선 사상과 문학]2010년 겨울호
정직하지 못한 지식인은 위선자일 뿐이다
한국문인협회 제25대 이사장 취임사
[정종명] 우리 한국문협은 회원 1만1천여 명이 참여한 거대 문학단체로 발전했습니다. 퇴직 공무원도 많고, 법률 전문가도 많습니다. 그리고 지역구 국회의원과 손발을 맞출 수 있는 180여 개의 지회ㆍ지부를 갖추고 있습니...[조회수 2338] [추천수 2회]
정종명 소설가
못 부친 업서
[이중] 25년 시업과 사회생활의 불균형에 자책감만 짙어 작년 연말, 에떤 시 전문지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았다. 새해의 소망과 구상을 담은, 시인끼리 나누는 엽서를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머리를 정리해서 쓰기 시작했...[조회수 2394] [추천수 4회]
이중 수필가
이 시대의 중심잡기
독자가 있는 수필집 한 권을 꿈꾸며
[김순신] 책방 주인이 되고 싶었던 소녀 나의 초등학교 시절에는 읽을거리에 대한 목마름으로 활자화된 것이면 무엇이든 읽었다. 읽을거리라고는 국어교과서와 어쩌다 학교에서 만나는 동화책 몇 권이 전부였...[조회수 2034] [추천수 3회]
김순신 수필가
바람 사람 사랑
수필문학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서정환] 2011년 1월 1일. 《수필과비평》이 스무 살이 되었습니다. 지령 111호부터 월간으로 거듭납니다. 청년답게 의욕이 넘쳐 할 일도, 담을 것도 참 많습니다.  인터넷시대에 종이책이 줄어들어가는 추세라는 ...[조회수 1875] [추천수 1회]
[수필과비평]2011년 1월호
시는 술이요 소설은 안주다
[표성흠] 1. 글공부 50년. 등단 40년 만에 세 번째 시집을 낸다. 십년 만이다.  꼭 무슨 년도별 기념시집 같지만 그런 건 아니다. 그래도 시집으로 묶을만한 작품들을 골라 뽑다보니 시집 한 권 엮는데 대충 십년 ...[조회수 2657] [추천수 1회]
표성흠 소설가
네가 곧 나다
창작과 인식의 차원
[김봉군] 문학은 인식과 형상의 복합체다. 문학은 언어 예술이므로, 감각과 직관은 물론 사회성과 의식의 문제가 중요시된다. 1966년 자크 데리다가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교 학술 모임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선언을 한 이...[조회수 2022] [추천수 2회]
김봉군 문학평론가
[한국수필]2011년 1월호
새해의 다짐
[정목일] 새해엔 다시 출발선에 선다.  100미터 경주에 참가한 선수처럼 달릴 태세를 갖추고 긴장한 나를 발견한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결의의 눈빛이 빛난다. 새해엔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는 다른 삶을 보여...[조회수 1936] [추천수 1회]
정목일 수필가
[한국수필]2011년 1월호
시비詩碑를 세우며
[정영선] 시어머님의 시비詩碑를 세웠다. 어머님 돌아가신 뒤, 자녀들이 마음을 모았다. 가난한 시인의 아내로서 일찍이 남편과 사별하고 칠 남매나 되는 자녀를 키워내고, 만년에는 자신도 스스로 시인이 되셨던 당신의 삶...[조회수 2134] [추천수 1회]
정영선 수필가
[경남수필]제37집
애송시 한 수의 정서 이동과 여유
[이창규]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시나 노래를 좋아한다. 노래를 좋아하면 애창곡이 되고, 시를 좋아하면 그것이 애송시다. 애송시 한 수만 있어도 가슴에 황금알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조회수 2156] [추천수 2회]
이창규 수필가
[수향수필]제38집
문학과 정치
[김복근]   문학과 정치는 어떤 관계일까. 쉽게 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다만 문인 중에도 정치를 하는 사람이 있고, 정치인 중에서도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들의 관계를 살펴보면 문학과 정치의 관계를 ...[조회수 2470] [추천수 1회]
[경남문학]2010년 겨울호
예술과 기업의 相生, 윈윈의 조건은?
현장중계, 예술분야 기부 활성화를 위한 국회 심포지엄
[기청] 예술분야 기부 활성화를 통한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지난 11. 30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주최는 허원제 의원(문화방통위원회 소속) 주관은 문화예술위원회, 장소가 국회서 열...[조회수 2501] [추천수 1회]
기청 시인
종이책과의 이별
[최병광] 과연 책이 사라질 수 있을까? 인쇄잉크냄새가 나는 종이질감의 책과 선뜻 손을 흔들며 빠이빠이 이별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아직 의구심이 가득하다. 종이책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조회수 1926] [추천수 1회]
[월간에세이]2010년 8월호
글쓰기는 물질이다
[송재학] 글쓰기가 어떤 작업인가라는 것은 복잡한 질문이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글쓰기는 '육체' 이다. 글쓰기의 육체는 글의 영혼과 비교되는 육체이다. 더 과감하게 말하자면 글쓰기는 물질이다. 소설쓰기가 '물질이다...[조회수 2066] [추천수 0회]
[월간에세이]2010년 8월호
송재학 시인의 [공중]
준비된 문학단체의 지도자
(원제)준비된 사람
[김건중]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출세'라는 테마로 각계각층에서 출세했다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방영된 적이 있었다. 주제는 '출세'에 대한 의미를 객관적으로 찾아본 것이었는데, 그것은 준비된 사람이세상에 나와...[조회수 1972] [추천수 0회]
김건중 소설가
문협의 운영체제를 바꿔야 한다
[성기조]  문협이 출범한지 50년, 말 그대로 한국문인협회는 회원들이 권위와 자존심으로 이끌어 왔다. 역대 문협 이사장들의 면모만 보아도 한국문인협회의 위상이 어떠했는가 짐작할만하다. 전영택, 유치진, 박종화,...[조회수 1994]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목숨 걸고 작품을 쓰는가
[정종명] 사람이 어떤 분야에서 일인자가 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의 훈련과정을 지켜보면 그것을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에 나가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태릉선수촌에 ...[조회수 2126] [추천수 1회]
정종명 소설가
우리나라 노벨문학상, 이대로는 어렵다
[정종암] 들어가며 금년도 노벨문학상은 페루의 작가에게 돌아갔다. 그토록 고대하던 우리나라가 이 상을 받는다는 것은 언감생심, 꿈일 뿐이다. 당연하다. 혹자들은 우수한 한글이 영어권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문...[조회수 2300] [추천수 1회]
정종암 시인
문화법 개정 및 원로문인 복지
[이철호] 오늘날을 흔히 문학의 위기의 시대라고 한다. 물질만능 풍조와 영상매체가 주류를 점하는 경향에서 활자매체에 의존해온 문학의 설 자리가 점차 좁아진 데서 그런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조회수 1829] [추천수 0회]
[한국문인]2010년 10/11월호
《월간문학》43년 지령 500호, 두 번째 장수 ...
(원제)쾌거이다
[김년균] 한국문인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문학》이 지령 500호를 맞는다. 국내의 문학지로서는 두 번째로 장수하는 줄 안다. 1968년 11월에 창간되었으니, 햇수로도 43년째에 이른다. 《월간문학》은 한국문협을 떠받...[조회수 1430] [추천수 1회]
김년균 시인
[월간문학]2010년 10월호
문협이 해야 할 과제
[성기조] ◎ 한국문인협회의 탄생 우리나라에는 군사혁명이 날 때까지 한국문학가협회와 자유문학자협회가 있었다. 이 두 단체는 경쟁적 관계로 있었기 때문에 문단에 파벌을 만들고 그 결과 여러 가지 부정적 이미지를 ...[조회수 1229]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시는 누군가 읽어야만 가치가 있다
[김사윤] 야학이나 포럼에 가서 문학에 관한 강의를 하다 보면 그들은 내가 변변한 시 한 편 써내지 못한 어설픈 강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먼저 고백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미처럼 까칠한 나의 구어들...[조회수 1493] [추천수 0회]
김사윤 시인
아동청소년문학의 르네상스를 돌아보며
[박종순] 어린이와 그 동네 이야기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아프리카에 전해오는 속담이다. 이 구절을 떠올릴 땐 으레 나는 한 마을을 만나게 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조회수 1912] [추천수 1회]
[작은문학]2010년 여름호
글을 쓴다는 것
[엄국정] 내가 어쩌다가 글을 쓰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해냈는지 알 수 없다. 글을 쓰는 데 무슨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쓸만한 '거리'도 없는 주제엔 글은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닌데. 내가 글을 써볼까 하고 생...[조회수 1494] [추천수 0회]
엄국정 수필가
미국에 살다보니
시 속에 나타난 환경과 생태
[성춘복] 1 인류의 역사는 길게 잡아도 5천 년을 넘지 못한다. 그리고 오늘날과 같이 물질적 풍요를 갖게 된 것도 겨우 한 세기 남짓한 기간밖에 되지 못한다. 18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산업혁명과 20세기에 들어와서 급...[조회수 1438] [추천수 1회]
문학과 환경
[김치수] 1 20세기에 들어와서 과학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를 급속한 산업화로 치닫게 만든다. 시장경제체제에서 산업화는 기계화와 대량생산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데 그것이 야기한 대기오염과 지구의 온난화는 인...[조회수 1385] [추천수 0회]
[월간문학]2010년 9월호
국격(國格)과 문학
[이광복] 이 근래 국격이란 말이 등장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개인에게 인격이 있듯 국가 차원에서도 나라의 품격인 국격이 있다고 전제, 국격을 '국가 및 구성원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위와 격조'로 정의하는 한편 '국...[조회수 1246] [추천수 0회]
이광복 소설가
[월간문학]2010년 9월호
한국문학, 쇠멸하고 말 것인가
[강경호]    한국 문학이 죽어가고 있다는 말이 문단에 화두가 되고 있다. 한국 문학이 쇠멸 상태라는 것을 빗댄 표현이겠지만, 오죽하면 죽어가고 있다는 말이 나돌까. 그중 문학의 중심 장르인 소설은 어떤가. &...[조회수 2135] [추천수 3회]
강경호 소설가
시조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서일옥] 현대시조는 우리의 전통적 질서와 가치 체계를 계승해 가는 문학 장르입니다. 현재 천여 명의 시조시인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영역을 확보하여 100년의 역사와 더불어 그 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고답적...[조회수 1214] [추천수 0회]
서일옥 시조시인
[경남시조]제27호
명상 수필에 대해
[정목일] 수필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발견과 의미를 담은 글을 말한다. 시, 소설, 희곡은 상상을 바탕으로 인생을 담는 픽션이지만, 수필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므로 논픽션으로 분류되곤 한다.  나는 사...[조회수 1126] [추천수 0회]
정목일 수필가
계간 [선수필] 20101년 가을호
에세이 모노드라마
[조재은] 백지는 텅 빈 무대다.  작가는 종이 위에서 연출자이고 모노드라마의 배우이다. 백지 위의 공연은 몇 백 회를 넘어도 막이 올라가면 심장이 멎는 듯하다. 배우는 관객의 마음을 피땀 흘리는 연기 하나...[조회수 1472] [추천수 0회]
조재은 수필가
시선과 울림
문인단체의 리더
[성기조] 달이 바뀔때마다 나는 문학과 문단에 관계되는 여러 가지 글을 써서 아는 사람들에게 보낸다. 이 일을 한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어느 친구는 이 글을 보면 한 달이 지난 것을 알았다고 인사를 전해오기도 한다. ...[조회수 1414]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소설가 김훈
[윤상근] 그는 변하지 않았다. 특강이라고 이름 붙인 자리에 모인 70여 명의 사람들 사이에 끼어 앉아 그의 말을 듣는다. 감회가 깊다. 그를 만난 햇수를 꼽아 보니 37년 전이다.   대학에 갓 입학...[조회수 1266] [추천수 0회]
윤상근 수필가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다시 소신공양의 시대
[도종환] 죽어가는 이들을 돌보는 일을 오랫동안 해 오신 능행 스님이 근자에 《이 순간》이란 책을 내셨습니다. 이 책에서 능행 스님은 사람에게 죽음이 찾아오는 과정을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죽음이 시작되면 먼저 몸속...[조회수 1308] [추천수 0회]
[유심]2010년 7/8월호
'접시꽃 당신' 도종환 시인을 만나다
The poot reclining (누워있는 詩人)
[이영숙] Marc Chagall(1887~1985)은 20C 러시아 화가이다. 파리파의 중요한 전위미술가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사람이다. 환상적인 주제를 선명한 색조와 특유의 능란한 붓질로 묘사해낸다. 아주 독창적이고 상상력이 풍...[조회수 1526] [추천수 2회]
이영숙 수필가
풍란, 그 香의 텃밭에서
문인이 대접받는 세상이 되어야 문학이 산다
(원제)예술경영 현장에서
[성기조] 1. 한국문화예술인 복지조합 2002년,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공약개발을 맡게 되었다. 그 동기는 간단했다. 대통령 선거가 열 다섯 번 치뤄졌지만 문화예술 관련 공약은 없었기에 의욕을...[조회수 1134]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박인환과 ”세월이 가면”
(원제)세월이 가면
[김태웅] 6, 70년대 군에 간 젊은이들, 특히 동부전선에서 군복무를 하는 병사들의 자조적인 말은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하고 원통하다"였다.  그러나 그 말도 이제는 옛말 중에 옛말이 되어 버...[조회수 2679] [추천수 2회]
김태웅 작가
백수, 집 떠나 길을 찾다
문학인들이여, 자긍심을 찾아보자
[이유식] 지금은 지난시절에 비해 문인들의 자존심이 많이 훼손당하고 있는 시대다. 자긍심도 많이 퇴색되고 있다.  그 몇가지 이유야 물론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문인들이 많이 양산되고 있다보니, 희소가치가 없...[조회수 1268] [추천수 0회]
이유식 문학평론가
새롭게 시도되는 아방가르드
[윤재천] '아방가르드Avant-garde'는 프랑스어로 '첨병(尖兵)' - 집단이동시 앞서가며 진로를 개척하는 선발대를 일컫는 의미로 예술문화의 경우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우리의 경우는 '전위(前衛...[조회수 1217] [추천수 0회]
윤재천 수필가
[현대수필]2010년 가을호
별을 노래하는 시인의 꿈을 갖게 해 준 시집
윤동주의『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해인] 김소월의 <진달래꽃>, 한용운의 <님의 침묵>, 타고르의<기탄잘리>, 청록파 시인들(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의 시집과 더불어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나의 청소년기인 1960년대...[조회수 1850] [추천수 1회]
[길]제11호
"시는 가슴으로 암송할 때 특별한 것"
(원제)시(詩)란 무엇인가
[라르스 바리외] 내가 시(詩)와 처음 만난 것은 스톡홀름에서 중학교를 다녔을 때였다. 당시 학교에서는 스웨덴의 가장 유명한 시인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시를 암송하고 외우게 했다. 나는 왠지 그게 싫었다. 사실 그건 참 ...[조회수 1210] [추천수 0회]
[월간에세이] 2010년 6월호
다호 마을, 옛 시인을 만나다
[정목일] 마음 한적한 날이면 내 발걸음이 저절로 내닫는 곳, 갈대숲 속 나라이다. 2천 년 전의 그 나라로 가 본다는 것은 그 자체가 신비로운 일이다. 그 나라 영역에 들어가면 2천 년 전의 낙동강 물결 소리가 들려온다. ...[조회수 1332] [추천수 0회]
정목일 수필가
[수필과비평]2010년 1/2월호
역사와 문학
[박영률] 2010년, 금년은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0주년을 맞이한 해이다. 60년전의 일이지만 우리는 결코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 되는 역사인 것이다. 역사(歷史)란 무엇인가?  이탈리아의 역사학...[조회수 1862] [추천수 0회]
박영률 시인
[하나로 선 사상과 문학]2010년 여름호
‘새로운 예술세계’ 개척에 관하여
[성기조] 2009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라 칭함) 경영실적보고서를 살펴보면 ①예술가의 창조역량 강화란이 있다. 그곳에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기초예술의 창작표현 활...[조회수 1341]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김지하 시인과 목포의 눈물
(원제)목포의 역사, 바다와 함께
[김태웅] 목포의 설움 짐을 챙겨 여관을 나와 역으로 걸어간다. 새벽에 둘러본 길이다. 한낮의 부둣가는 바다 사람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역동적이고 장엄한 생명의 몸부림이 있어 좋다. 언제 이 부두를 다시 볼 건...[조회수 1797] [추천수 1회]
김태웅 작가
백수, 집 떠나 길을 찾다
우리말 바로 쓰기
[김우종] '낯설다'라는 발은 '얼굴이 익지 아니하여 어색하다'라는 뜻이다. 갖난 애들은 낯이 설면 낯가림을 하며 돌아서고 겁이 나서 울기도 한다. 그러므로 창작기법으로 '낯설게 하기'는 '익지 않은 기법으로 어색하게 ...[조회수 1290] [추천수 0회]
김우종 문학평론가
[현대수필]2010년 여름호
작가는 자기자신을 먼저 디자인해야
(원제)수필의 수사적 디자인
[윤재천] 돌이나 흙 - 방치되어 있던 자연물을 인위적으로 다듬어 모양을 내거나 조합하여 축조물을 이루게 되면, 그것은 그 나름의 고유 의미를 지니게 되어 예술품이 될 수도 있고 그 이상의 격(格)을 지닐 수 있어 문화...[조회수 1274] [추천수 0회]
윤재천 수필가
[현대수필]2010년 여름호
생기(生氣)의 발견
[한분순] 비바람 부는 어느 주말 아침 한 통의 항의 전화를 받았다. 연간 작품집에 수록된 작품이 제목은 맞는데 본문 내용이 틀렸다는 것이다. 틀린 것에 대한 책임은 이사장이 져야 하고 만약 바로잡지 않으면 명예훼손을...[조회수 1419] [추천수 0회]
한분순 시조시인
[월간문학]2010년 8월호
가고파의 브랜드 가치
[김복근] "내 고향 남족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가고파는 노산鷺山 이은상李殷相의 시...[조회수 1492] [추천수 0회]
노산시조론
김복근 시조시인
이상(李箱)과 백남준(白南準)
[권영민] 시인이며 소설가인 이상(李箱, 1910~1937)이 태어난 1910년은 한국 사회에서 운명적 의미를 지닌다. 민족의 자주적인 근대화가 실패하면서 일본의 강점에 의한 식민지 지배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1910년 ...[조회수 1439] [추천수 0회]
[유심]20101년 5/6월호
환상의 여류 시인
[신봉승] 시인이라는 말은 멋지고 아름답다. 좋은 시를 읽으면 모국어의 아름다움 때문에 마음이 밝아진다. 조지훈의 <승무>나 정지용의 <향수>를 암송 하노라면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조회수 1475] [추천수 1회]
[월간에세이] 2010년 7월호
신봉승 극작가
신봉승 작가-정사(正史)의 대중화와 조선왕조의 장...
누구의 밥그릇인가?
[성기조]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먹고살기 힘드니까 밥그릇 싸움이 그치지 않는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에 고깃국이라면 누구라도 침 넘어 가겠지만 그게 제것이 아니고 남의 것이라면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얼른 빼앗...[조회수 1163]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문학에게 품고 있는 나의 연정(戀情)
[한분순] 살며시 책갈피에 넣어 둔 연정(戀情), 그런 속내가 문학에게 품고 있는 나의 마음이다. 여리고 수줍은 잎이 오랜 나날을 버터며 오도카니 책갈피를 지키는 것처럼, 문학을 마주하는 나의 마음도 언제나 흔들림이 ...[조회수 1556] [추천수 0회]
한분순 시조시인
[좋은문학]2008년 1/2월호
시를 왜 쓰는가?
[최범영] "시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적절한 답을 나는 찾지 못한다. 이미 큰 문학 선배들이 말했고 굳이 내가 답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시를 왜 쓰는가?"라는 말에는 할 말이 있다. 나는 어쩌다...[조회수 1917] [추천수 3회]
연이 걸린 둥구나무
문학과 문단, 그 간극(間隙)에서
[김송배] 문학의 위의(威儀)나 본령은 작품을 통해서 인간에 대한 가치관이나 자연의 섭리에 대한 재조명으로 존재문제를 조화롭게 해석하려는 숙명적인 과제가 투영해야 하는 고차원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문학의 ...[조회수 1303] [추천수 1회]
김송배 시인
[월간문학]2010년 7월호
수필을 쓰는 사람과 수필인(隨筆人)
[장사현]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종교인을 두고 '답다'라는 표현을 한다. 공사(公私)생활에 맞는 언행을 하고 있다는 뜻이 아닌가. 반면, 그 신봉하는 종교에 대하여 욕을 먹이는 바람도 있다.  글을 쓰는 사람도...[조회수 1410] [추천수 1회]
[영남문학]창간호
수필문학의 발전을 위한 제언
[국중현] 문민정부 시절부터 잡지사 등록이 자유롭게 허용되면서 수필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최근까지 많은 문학지가 탄생하여 약 200여 종에 이른다고 한다. 신인의 등단 과정도 수월하여 엄청나게 문인이 양산...[조회수 1571] [추천수 0회]
국중하 수필가
[한국작가]2010년 여름호
[수필시대]2010년 5/6월호
무소유 정신, 그린 코드(Green-Code)의 핵심 ...
[김천우]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이 말은 법정 스님이 ‘크게 버리...[조회수 1851] [추천수 0회]
글읽기와 글쓰기
[정선기] 옛 선비는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이만하면 족하다"고 노래하면서 빈한貧寒을 미덕으로 삼아 글 읽고 글 쓰는 데 열중했다. 낮에는 밭일하고 밤에는 반딧불을 밝혀 ...[조회수 1583] [추천수 1회]
정선기 시인
계간 [문예시대] 2010년 여름호
6ㆍ25가 생각케 하는 것들
[성기조] 6ㆍ25가 60주년이 되는 해다. 6ㆍ25를 사변이라고도 했다. 그 다음에는 전쟁이라고도 불렀다. 그러다 남침이라고도 말했다. 사변이나 전쟁이나 남침이나 총칼을 앞세워 싸워서 죽이고 강토를 초토화한 것은 똑같다...[조회수 999]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한글과 우리의 자랑
작가들, 긍지와 넘치는 상상력으로 뛰어난 작품창작에 ...
[안도섭] 영국은 '셰익스피어와 인도를 바꾸지 않겠다'고 호언했다.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일 때, 영국 국민이 소비하는 쌀의 대부분을 인도에서 가져오는데도 실재하지 않은 셰익스피어를 더 보배스립게 여긴 것이다. ...[조회수 1433] [추천수 0회]
안도섭 시인
[월간문학]2010년 6월호
순수문학과 행복
진실성을 찾는 아름다움은 문학예술의 향기
[민용태] 사실 무척 오늘 이 자리는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우연히 《낙동강문학》을 만났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문학단체인지 몰랐을 뿐더러 인터뷰를 통해 홍익인간을 추구하는 분들이 계신 줄 알고 무척 놀랐습니다. ...[조회수 1279] [추천수 0회]
《낙동강문학》제8호 순수문학편 발간식
그래도 문학은 언제나 미디어의 총아
[원제]어떤 래퍼의 직업관
[유승균] 소통이 없다니 옛날에 아르키메데스는 '내가 버티고 설 자리만 마련해 주면 지구를 움직여 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가 오늘날 다시 태어난다면, 전기 미디어를 가리키며 '내가 여러분의 눈과 귀 그리고 신경과...[조회수 1456] [추천수 0회]
[리토피아]2010년 여름호
나는 등단하지 못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한 ...
우리나라 문단의 등단 시스템에 왜가 떠올랐다
[김종소리] 왜? 발칙한 행동의 시작은 '왜?'라는 한 글자이다. 왜냐면 기존의 틀에 대한 의문 없인 그것을 거부하는 어떤 것도 나올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면 나의 경우엔 무엇에 '왜?'가 떠올랐는가 하면, 우리나라 문...[조회수 1484] [추천수 0회]
[리토피아]2010년 여름호
문단경영론
한국문단 발전방안 제언
[김건중] □ 들어가는 말 글을 쓰는 문인의 창작능력은 개인적인 것이므로 문인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 창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창작 여건은 타인에 의해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조회수 1505] [추천수 1회]
김건중 소설가
[한국작가]2010년 여름호
[지구문학]2010년 여름호
[수필문학]2010년 6월호
[한국문학예술]2010년 여름호
문인 아마추어 시대의 반성
[이유식] 현재 우리 문단은 사상 유례없는 문인 양산시대를 맞고 있다. 정확한 숫자는 아니지만 대충 추산해 보아 1만 2천명 선을 넘어서 있다. 시인이 전체 절반에 가깝고, 그 다음 수필가가 그 절반 정도는 된다. 전체 문...[조회수 1297] [추천수 1회]
이유식 문학평론가
문화가 문제다
[성기조]  미국 다음의 문화대국인 일본은 2천 8년 기준으로 수출은 70% 증가한 반면 문화상품 수출은 3배 이상 늘어났다. 세계 만화시장의 60%를 점유했고 애니메이션ㆍ게임ㆍ소설ㆍ패션과 건축에 엄청나게 열광하는 ...[조회수 1181]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인터넷 저술가와 프로작가
[정종명] 책을 쓰려는 사람이 읽으려는 사람보다 더 많은 시대가 올 것이다. 미국 뉴욕 타임즈(NYT)의 2009년 초 기사내용이다.  미국 출판 시장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출간된 신간 종류 수는 2007년 41만 가지로...[조회수 1787] [추천수 1회]
정종명 소설가
[한국수필]2009년 5월호
고정적 사고에서 수사적(修辭的) 기법으로
[윤재천] 수필은 시의 서정적(序情的)인 면모에다 소설의 서사성(敍事性), 희곡의 연출기법까지 동원해 자유릅고 유연하게 구사할 수 있는 - 다른 장르보다 융통성이 요구되는 문학이다.  일부 작가나 또 작품의 경...[조회수 1516] [추천수 0회]
윤재천 수필가
[현대수필]2010년 봄호
소유를 생각하며
[원종성] 소유를 생각하며, 법정스님이 입적하시고 얼마 후에 가까운 서점에 들렀습니다. 법정 스님은 유언으로 자신의 글을 절판하라 하셨지만 서점 안은 이미 '법정 지음' 의 책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거의 ...[조회수 1188] [추천수 0회]
[월간에세이] 2010년 5월호
언어의 신(神)
[류재상] 인격은 목적이다. 절대로 수단이 될 수 없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지 않다. 인격을 수단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아주 타락한 세상이다. 특히 돈에 오염된 상업주의가 그렇다. 문학도 목적이다. 절대로 ...[조회수 1373] [추천수 0회]
류재상 시인, '방촌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
이제 우리의 영혼을 적시는 작품을 내놓을 때
(원제)뒤도 돌아보면서
[이동희] 먼저도 그랬지만, 내가 이 난에다 무엇을 쓸 자격이 있나 다시 생각해 본다. 두 번인가 쓸 때도 그런 생각에서 머뭇거했다. 그때 그래서 내 얘기를 썼었다. 시골에 내려온 얘기 그리고 책이 안 팔리는 얘기를 했었...[조회수 1549] [추천수 0회]
[한국소설]2010년 4월호
이동희 소설가
오늘의 시에 대한 몇 가지 생각
[신경림] 독자들로부터 무슨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는 시들이 너무 많다는 불평을 자주 듣는다. 또 젊은 시인들의 시가 서로 비슷비슷하다는 불평을 듣기도 한다. 한 평론가는 “저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시&...[조회수 2009] [추천수 1회]
신경림 시인
[유심]2010년 3/4월호
수필가 法頂스님의 타계를 애도하며
[강석호] 법정스님이 3월 11일 오후 78세로 타계했다. 그의 타계는 불교계뿐 아니라 온 국민들의 슬픔과 관심이 방방곡곡에 메아리 쳤다.  타계하자마자 신문과 방송 등 주요 매스컴들이 그의 생애와 남긴 업적을 ...[조회수 1760] [추천수 1회]
강석호 수필가
[수필문학]2010년 4월호
예술가와 가난
[성기조]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문화예술인 실태조사 결과(2009년도)에 따르면 문학 미술 대중예술 등 10개 분야 2천 명의 소득조사에서 전체의 37.4%가 문화예술 활동으로는 수입이 한 푼도 없다고 응답했다....[조회수 1195]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시를 빚는 것은 빛을 만드는 일
시인의 길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쓰는 길
[유승우] 저는 시인 이외의 어떤 이름도 갖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제 교수직에서도 물려났으니 온전한 시인이길 원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서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저는 시를 빚는 것은 빛을 만드는 ...[조회수 1159] [추천수 1회]
괴테처럼, 사랑은 시작 못해도 글은 쓰자
아! '어떤 정령이 당신들로 하여금 대화를 나누도록 한 ...
[김다은] 사람들은 언제 연애편지를 쓰는 것일까. 사랑의 예감이 올 때? 한창 열애 중일 때? 사랑이 끝나갈 때? 아직 시작도 못한 연애를 끝내아 할 때? 독일 작가 괴테가 이 마지막 경우이다. 괴테는 1772년 베출어라는...[조회수 1367] [추천수 0회]
[월간에세이] 2010년 4월호
그리움과 진지함으로
[이동하] 4·19와 5·16으로 시작된 1960년대가 저물어가던 때, 저는 한국문인협회 사무국에 임시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옆자리에는 시인 김형영 형이 있었고요. 두 사람 다 첫 직장이었는데, 우리에게...[조회수 1369] [추천수 0회]
이동하 소설가, 한국소설가협회 새 이사장에 선출
[한국소설]2010년 3월호
문학은 가상의 공간에 실현을 추구하는 것
[윤제철]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순조롭게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연이라는 문이 얼려 있지 않으면 아무리 애를 써 보아도 소용이 없다.  사람에게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다. 특기나 흥미를 가지고 있...[조회수 1429] [추천수 0회]
윤제철 시인
하늘로 띄우는 편지
[김동주] 사랑하는 우리 아빠! 날마다 불러보는 간절한 이름이네요. 그러나 언제나 허공 중에 맴돌다 바람소리로 흩어질 뿐이에요. 오늘도 어김없이 하늘을 봤어요. 높은 곳에 올라가 팔을 쭉 펴면, 내 손에 구름...[조회수 1412] [추천수 0회]
고운 님 오시는 길
시를 쓴다는 것은
은평구 시창작 강의를 시작하며
[김순진]  최근 몇 년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 창작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그러던 중 내가 사는 동네인 은평구에서 우리 동네를 위해 문학 강좌를 열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간 동네 이웃들과의 돈독한 우...[조회수 1886] [추천수 1회]
김순진 시인
리어카 한 대
수필 속 '나'의 두 모습
인생이 좋은 종鐘이어야만, 감동의 여운을 울려낸다
[정목일] 수필을 쓸 때마다 내가 둘임을 느낀다. 거울을 들어다보는 나와 거울에 비춰지는 나다.  수필은 자신의 삶과 인생을 담는 그릇이다. 수필에 있어서 '나'는 주인공이면서 작가이다. 수필을 쓰는 과정은 나...[조회수 1332] [추천수 0회]
정목일 수필가
계간 [선수필] 2010년 봄호
떠나는 특급열차 뒤에 ‘답 없음’으로 남는...
[장종권]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 완전무장한 특급열차가 달린다. 출발점을 떠난 열차는 종점을 향하여 신나게 달린다. 아직 출발점에 머물러 있거나, 뒤늦게 출발한 열차들도 있으나 애시당초 그들은 특급열차의 상...[조회수 1256] [추천수 0회]
장종권 시인
[리토피아]2010년 봄호
자비출판(自費出版)
[김문호] 틈틈이 써 모은 글이 수십 편이었다. 정기 문예지나 동인지 등속에 실렸던 것과 아직 발표되지 않은 것들로 책 한 권은 족히 될 만한 분량이었다. 나도 책을 내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것은 지금...[조회수 2139] [추천수 1회]
김문호 수필가
[한국수필]2010년 3월호
이 시대, 시의 문제점
[조병무] 오늘날 시라는  장르 자체가 흔들릴 정도로 유별난 표현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과연 이러한 것도 시라고 해야 하느냐라는 물음속에서 시문학 작품이 가로질러가는 방자한 일부의 작태에 의문을 지...[조회수 1771] [추천수 0회]
조병무 문학평론가
[한국현대시]2009년 하반기호
시정신의 눈빛을 모아뜨며
[최은하] 동산의 무지개는 그대로 떠오를 것이렸다. 동산이 그대로일 텐데, 무지개가 신기루로 될 수 없고, 무지개 색깔이 변할 리가 없겠지. 어린 시절 고향의 동산위로 영롱하게 뻗쳐오르던 무지개빛깔을 바라보며 색조...[조회수 1525] [추천수 1회]
최은하 시인
[한국현대시]2009년 하반기호
가난한 예술가를 지원하는 방법
[성기조]  중소기업연구원 판로유통연구실장 김익성씨의 글을 읽고 2009년, 기업이 각종 문화재단을 제외하고 문화예술을 후원하기 위하여 투자한 금액이 1130억 원이었고, 이 중 1001억 원은 상위 20대 그룹이 투자한...[조회수 1274]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세계계관시인, 이케다 다이사쿠의『세계 평화...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 수훈 이케다 시인의 心象과 평...
[김천우] 북한강 상류 평화의 댐을 마주 보면, ‘세계 평화의 종 공원(강원도 화천군 소재)’을 발견할 수 있다. 그곳에는 평화의 메시지를 발신하는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1928~) 시인의 시비(詩碑) &lsquo...[조회수 2119] [추천수 1회]
문단경영 시대
[김건중] 단체라는 것은 크든 작든 간에 그 단체를 끌고 가는 사람과 단체에 소속된 구성원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단체는 끌고 가는 자가 어떻게 끌고 가느냐에 따라 다수의 구성원에게 보다 많은 유익함을 줄 수 있는...[조회수 1142] [추천수 0회]
김건중 소설가
아름다운 생각
원고지 다섯 장과 교지『흙』
[최영종] 사람에게는 그 나름대로의 잊지 못할 물건이 더러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자기가 사서 쓰다가 정이 들어 손에서 놓지 못하고 아끼는 물건이나 돌아가신 선로들께서 물려주신 손때 묻은 물건들 역시 자의가 아닌 ...[조회수 1606] [추천수 0회]
최영종 수필가
참새의 눈물
문예지와 문단인구가 많은 사회
(原題)아름다운 동행
[박일동] 세기말을 보내고 새 세기를 맞은 지도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덧 올해로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그도 옛말인 듯하고 그 사이에 많은 것들이 너무나 다르게 변하였다.  ...[조회수 1809] [추천수 0회]
박일동 시인
어울림 예술과 책 나눔 사업
[성기조]  지속적인 경제성장은 일반국민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확대해 온 것도 사실이다. 70년대 이후 국민경제가 날로 발전해 오면서 문화적 향수에 크게 역할을 담당했던 공연예술과 미술분야가 몸집이 커지고 ...[조회수 1230]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선택과 도전
[김년균] 지난해에는 세계적인경제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었고, 지금도 그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IMF라는 미증유의 국난도 거뜬히 극복해 낸 경험이 있다. 지금 겪고 있는 경제위기도 잘 헤쳐 나갈 ...[조회수 1459] [추천수 0회]
김년균 시인
[월간문학]2010년 1월호
부모님이 그리워질 때 곧잘 읽어보는 수필
(원제)어느 여성의 글
[김병래]  유명인사도 저명인사도 아닌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는 나에게 집주소를 어떻게 알고 가끔 책을 보내 주는 분들이 있다.  책은 시와 수필집이 대부분인데 수필집 보다는 시집이 배 이상 많아 아직도 ...[조회수 1646] [추천수 0회]
김병래 시인
[석필(石筆)]제15집
시도 못 읽는
[배정인] 이 세상에 시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 말에 나는 제법 그럴싸하게 항의를 했다. 시를 공부하지 못한 사람은 당연히 시를 모를 밖에 없다고. 꽤 강한 논리로 딴엔 무식의 무리로 도매금에 넘어갈 대중을 대변...[조회수 1622] [추천수 2회]
배정인 수필가
픽셀 Q의 지문
안정과 정선의 시대
[강석호] 세월이 빠르게 흘러 이 해도 어언간 세모를 맞게 되었다. 해마다 이들에서 느끼는 것은 지난 해를 돌아보며 '다사다난' 속에서 대과없이 살았다는 안도감과 많은 일에 부족하고 무능했던 반성과 회오,그리고 그나...[조회수 1229] [추천수 0회]
2009 연간 대표수필 선집
正道정도를 걷는 천근의 무게
[성기조] 조선조 5백 년에 최연소로 대과에 급제한 사람은 강화 사람 李建昌이건창(1852-1898)이다. 고종 때, 강화섬에서 치뤄진 별시 문과에서 급제했는데 그의 나이, 열네 살이었다. 천재요, 神童신동이요, 재주꾼이었다....[조회수 1202] [추천수 1회]
성기조 시인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오차숙]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은 뉴타운 지역에서는 벗어난 아파트다. 간혹 주변 미장원에서는 난방비 절약 차원에서 연탄난로를 청소하고, 여름에도 에어컨보다는 선풍기를 사용하며 전기료를 절약하는 지역이다. 지난 ...[조회수 1742] [추천수 1회]
오차숙 수필가
시조사랑, 그 운명의 길
시조와 나
[강호인] 저 세기말의 83년도 8월 3일, 8과 3이 겹쳐 숫자로도 기억하기 쉬운 날, 나는 ‘새롭게’ 문학을 향한 발걸음을 다시 떼어놓았다. 말하자면 문학이, 바로 시조의 신이 내 영혼에 긴급조치를 선포하...[조회수 2033] [추천수 0회]
강호인 시조시인
경남시조 사반세기
수필, 그를 사랑하며
[구서휘] 오래 전, 그를 만났었다. 그는 생을 담담하게 바라보고 높고 큰 안목을 지닌 듯 보였다. 주어진 삶을 고뇌하고 생존의 아픔 또한 방관하지 않았다. 언제나 현실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그가 시시각각으로 얼굴을 ...[조회수 1592] [추천수 0회]
구서휘 수필가
마음을 빗질하는 시간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정연희]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永永히 ...[조회수 2080] [추천수 0회]
정연희 소설가
[한국소설]2010년 1월호
민족시인 심연수를 찾아서
[이상규] 1999년 연길시에 있는 연변빈관 행사장에서였다.  "제가 한국 자유시인협회의 회원 자격으로 7월에 이어 재차 방문하였을 대의 일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나와 계신 모 선생으로부터 『20세기 중국조선...[조회수 3195] [추천수 3회]
이상규 시인
연변, 조선족 그리고 대한민국
빛과 소금의 역할
[김병권] 우리나라가 낳은 카톨릭의 거성(巨星) 김수환 추기경이 지난 2월 16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국장을 방불케 한 장례식은 온 국민의 애도 속에서 엄수되었으며 모든 매스컴은 한 평생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조회수 2984] [추천수 3회]
김병권 수필가
[문학과현실]2009년 가을호
狂氣, 그리고 문학
[김미숙] 세상을 뒤집어 놓으려 작정이라도 한 듯 세찬 비와 함께 강렬한 천둥소러가 이른 새벽의 어둠을 조각내고 있습니다. 번개의 섬광이 카메라 플래시처럼 터 질 때면, 창 너머로 앞산 능선은 놀란 거인처럼 부르르 흔들...[조회수 1328] [추천수 0회]
[경남여류문학]제19호
시라는 도깨비와의 싸움
[이근배] 붓농사라고 했다. 우리의 선인들은 책을 읽고 글을 짓는 일을 농부가 씨뿌리고 거두는 일에 빗대어 필경(筆耕)이라고 했다. 내가 농사일을 한 40년쯤 했으면 하늘의 뜻과 땅의 숨결을 읽을 줄 알고, 이제쯤 일...[조회수 2548] [추천수 4회]
이근배 시인
'시는 사랑이다'
불심시심(佛心詩心)
[정념스님] 찻집이나 음식점에 가면 ‘불심(佛心)’이라고 쓴 액자가 있다. 주인이 어떤 마음으로 그 글씨를 걸어놓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내용을 아는 사람은 왠지 가슴이 먹먹해질 때가 많다. 불심이란 글자 그대로...[조회수 1457] [추천수 0회]
[유심]2009년 11/12월호
수필의 계절과 숙성
[김진식] 숲길을 걷고 있다. 스산한 바람이 지나간다. 낙엽이 흩날리고 숲이 운다. 돌아가는 몸짓이 쓸쓸하고 성근 숲이 허전하다. 지난날을 돌아보며 조용히 살펴본다. 자성自省과 관조觀照가 머물고 있다. 수필의 마음이다....[조회수 1218] [추천수 0회]
김진식 수필가
[선수필]2009년 겨울호
겨울 소나무를 바라보면서
[성기조] 글 쓰는 선비의 처신을 비교할 때, 소나무가 자주 쓰인다. 논어의 자한(子罕)편에 歲寒然後 知松柏之後凋也라는 공자의 말이 나온다. ‘날씨가 추워져야(歲寒)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든다는 것을 알 수 ...[조회수 1548] [추천수 1회]
성기조 시인
우리 소설에 대한 해외의 평가는?
[이호철] 지난 10월 5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한국-브라질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있었던 단편소설집 출간 기념행사에 참여해볼 기희가 있었다. 실은그곳에서 모처럼 한국단편 7인집이 포르투갈 어로 번역되어 막...[조회수 1832] [추천수 0회]
이호철 소설가
[한국소설]2009년 12월호
수필을 써야할 이유
[이 글은 2009.10.30~11.1 독일 칼스루에(kalsruhe)시(市) 마우라 호텔에서 있었던 1970년대 독일에 파견돼 살고 있는 재독 간호사 출신자들을 위한 수필 강좌에서 행한 강의록의 부분입니다.] [정목일] 재독 간호사 여...[조회수 1454] [추천수 0회]
정목일 수필가
[한국수필]2009년 12월호
우리는 문학의 꿈을 더 이상 꾸지 말아야 하...
(원제)꿈을 꾸어야 한다
[김용옥] 공은 공다워야 한다. 튀어 오르고 굴러다녀야 공이다. 바람이 빠지면 새바람을 힘써 채워야 한다. 오래 사용한 바람도 공을 힘없게 한다. 구석에 처박혀 있으면 빛 속으로 끌어내어 바람을 쐬고 통통 튕겨야 한다. ...[조회수 1633] [추천수 2회]
김용옥 시인
[지구문학]2009년 겨울호
이름에 관하여
[오세영] 인간은 일생동안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산다. 그 이상(理想)으로 하는 가치가 무엇인가는 나름의 각자 인생관이 결정할 문제겠으나 어차피 동물적으로 살지 않을 바엔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그 어떤 것을...[조회수 1873] [추천수 1회]
오세영 시인
[월간에세이] 2009년 11월호
시를 읽으며
[최원현] 문우가 시집을 보내왔습니다. <노랑꽃 엄마꽃>이라는 다분히 동시집 같은 제목인데 '어느 봉쇄수도자의 기도시집'이란 부제가 붙어 있었습니다. 세상과 분리되어 삶을 사는 한 수녀가 노트에 일기처럼 쓴 ...[조회수 1319] [추천수 0회]
최원현 수필가
서서 흐르는 강
《형이상시학》발간의 변
[최규철] 우리 한국형이상시회가 지난 2008년 9월에 발족하여 꼭 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의 세미나와 몇몇 문예지의 지면을 통해서 형이상시에 관한 시론도 발표했고 대담도 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처음으...[조회수 2167] [추천수 3회]
최규철 시인
[형이상시학]창간호
출세합시다
[정념] 일반적으로 ‘출세했다’라고 하면 그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높은 지위에 오른 것을 의미한다. 예컨대 어제까지 재야에 묻혀 은둔하던 사람이 갑자기 세상에 널리 알려지거나 높은 지위에 오른 경...[조회수 1434] [추천수 1회]
[유심]2009년 9/10월호
내가 지금 시를 써야할 이유가 있는가?
[유한근] 내가 지금 시를 써야할 이유가 있는가? 읽어야 할 이유는 또 뭔가? 시의 미래가 나의 미래를 밝게 해줄 것인가? 나는 다시 의혹한다.  그리고 나아가서 '문학의 생존이 영상에 의해서, 혹은 하이퍼텍스트...[조회수 1607] [추천수 1회]
새벽안개에 젖은 꿈
시인정신작가회
문화예술인공제회법(안)에 관하여
[성기조] 10년, 문화예술인 복지제도 도입을 위한 발기모임이 있은 후 끊질긴 노력 끝에 한나라당과 정부에서 문화예술인공제회 법안을 제정하려고 한다. 얼마나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인가. 헐벗고 가난한 예술인, 기초생활...[조회수 1550]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큰 그물을 통해서만 포획할 수 있는 노획물
[윤재천] '생존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치열한 도전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대열에서 밀려 종국에는 파멸하게 된다.  냉엄한 현실은 어떤 경우이든 예외가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살아있는 모든 것은 ...[조회수 1351] [추천수 0회]
윤재천 수필가
[현대수필]2009년 겨울호
문예 진흥기금과 수필계의 망신
[김우종] 수필은 다른 분야가 지닐 수 없는 특성과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예술위원회는 금년에 개인 수필집은 지원 않기로 했다가 말썽이 생겼다. 한국 수필들이 '생활문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고 봤던 것. 그래서 지...[조회수 1536] [추천수 0회]
김우종 문학평론가
[현대수필]2009년 겨울호
문학의 근친상간 그리고 파벌증후군
한국문단의 병폐현상엔 두 가지가 있다
새로울 것도 없는 말이지만, 한국문단의 병폐현상엔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학연에 담을 쌓고 끼리끼리 체온을 녹에는 네퍼리즘(nepotism)현상이고, 또 하나는 문단의 권력을 독식하는 특정 집단 혹은 특정 잡지 중...[조회수 3803] [추천수 1회]
채수영 문학평론가
[문학비평]제5집
내게 등단은 자유 향한 문이었다
김욱경 1992년의 년말 쯤 되던 어느 날이다. 한정된 신문지면 그물 위로 건져지고 또 밖으로 드러나 보일 그런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은 살기위해 부딪힐 때 일어나는 일상적인 대다수의 일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조회수 1723] [추천수 4회]
[심상]2001년 11월호
글 쓰는 병에 걸린 사람
만 명이 넘는 시인이 있는 데도...
매일매일 글 쓰는 병에 걸린 사람처럼 속에서 솟아나오는 글들을 주체할 수 없어 쓰고 있는, 쓰지 않고 한동안 그냥 있으면 온몸의 구멍구멍마다 글들이 몽글몽글 솟아나와 흐를 것 같아 쓰고 있다. 글을 쓰지 않으면 내 속에 ...[조회수 1484] [추천수 1회]
왜 작가가 되었는가?
말할 것도 없이 작가는 지성인이다. 이제야 말로 지성주의知性主義를 회복할 때다. 하지만 그 본령을 좇는 작가가 얼마나 될까 의심할 정도로 요즘의 현실이 위태롭다. 소설가 역시 그 의구심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조회수 1418] [추천수 0회]
[한국소설]2009년 11월호
김용만 소설가
내 소설의 뿌리
가을배꽃과 파란빛 파리떼
몇 해 전 ‘한국소설문학상’ 시상식, 수상소감으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작가는 무엇이나 쓸 수 있지만 어차피 자기가 쓸 수 있는 것만 쓰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자유로운 상상력 속에 작가를 놓아두어도 세월이...[조회수 1690] [추천수 0회]
유금호 소설가
한국문학에 새바람을 기대하며
우리는 흔히 문학도, 문학인, 작가란 표현을 하곤 합니다. 각기 부르는 명칭은 다르지만 그 공통점은 바로 언어를 매개로 하여 상상을 달리 표현하는 예술가나 예술가가 되기 위한 수습 예술인을 뜻하는 것이지요. 굳이 어렵게...[조회수 1487] [추천수 0회]
방재홍 칼럼니스트
[작가와문학]창간호
그들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문인에게는 두 개의 길이 있다. 우선은 자신의 작품을 위해 창작에만 전념하는 길과 창작과 문학활동을 병행하는 길이 있다.  물론, 처음 문학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창작에만 전념하는 길을 택하듯이 얼마간은 나 자...[조회수 1385] [추천수 1회]
김건중 소설가
성남문단사
나이와 글
벌써 20년도 훨씬 넘는 옛일이다. 글쓰기를 배우겠다고 원고지 한 묶음을 가지고 수유동을 찾아간 일이 있었다. 수필의 대가인 K선생은 이리저리 훑어보시고는 엉뚱하게도  “앞으로 두고 보게나, 글 속에서 늙은...[조회수 1352] [추천수 0회]
최영종 수필가
참새의 눈물
문화예술인 공제회에 대하여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기 전, 대통령 후보로 나서서 선거 운동을 할 때 내놓은 문화예술 관련 공약집을 다시 보는 기회를 가졌다. 공약집의 제목은「일류국가, 희망공동체 대한민국」이다. 250여 쪽의 두툼한 책에 국가경영에 ...[조회수 1283]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석양이 가장 황홀한 빛을 선사하고 사라지듯
괴테는 갔어도 그의 명시는 살아있고, 로마는 망했으나 키게로의 명저는 남아있듯 사람은 가도 영원히 남아었는 것은 글이다. 과거에 사라져 간 별들을 만날 수 없지만 그들이 남기고 갈 글 속에서 언제고 만나고 배우고 ...[조회수 1527] [추천수 0회]
신인호 시인
수평선을 태우는 해
나에게 문학은 무었인가
나는 가끔 내 마음 속 본연의 삶과 문학을 통해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볼 때가 있다.  문학의 동네를 기웃거린 지도 꽤나 오랜 세월이 지났건만 아직도 문학은 나에게 늘 생소하고 두려운 존재일 뿐이다. 내가 지금 서 있...[조회수 1461] [추천수 1회]
이춘미 수필가
아치울의 봄
'편안한 내 집' 같은 협회(한국소설가)가 되...
하늘은 드높고 청명하며 말은 피둥피둥 살쪄 가는 풍요의 계절인데, 안타깝게도 우리 소설기협회 사정은 음울한 초겨울에 허리띠 졸라매고는 사는 집에서 내몰리지 않으려고 버티는 격이 되었다. 회원들로부터 살림살이를 떠맡...[조회수 1652] [추천수 1회]
문광부, 한국소설가협회와 갈등 노출
[한국소설]2009년 10월호
문학의 꿈과 사랑
문예시대사가 펼쳐온 역점 사업 중에는 해외동포문학상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5년도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해외동포문학상은 지난해까지 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제1회 수상자는 중국 장춘시 남영전...[조회수 1742] [추천수 1회]
배상호 시인
《문예시대》중국문학기행
붓 가는 대로
나는 언제 붓을 가져볼 것인가. 피리장이에게 피리 하나만 있으면 되듯이, 그림쟁이에게 그림 도구만 있으면 자유가 주어지듯이 말이다.  원고 청탁에 따라 주제와 소재에 맞추고 분량을 조절하는 등 제약에 따른 ...[조회수 1206] [추천수 0회]
정목일 수필가
[한국수필]2009년 9월호
한여름 밤 편지쓰기
여름 장마철 무더위 속에서 잠시 싱그러운 바람 한 줄기 만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며칠 전 나는 편지 한 통을 받았다. 어떤 모임에서의 만남을 인상 깊게 적은 정중한 내용이었고, '시인은 이슬을 진주로 만드는 사람' 이라고...[조회수 2277] [추천수 1회]
김후란 시인
[월간문학]2009년 9월호
선물
내가 장래희망을 교사로 한 것에는 우연이 많이 작용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쯤으로 기억되는데 겨울방학이 되어 시골에 있는 큰집으로 가게 되었다. 큰집에는 나와 나이가 같은 사촌형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도시에서는 느낄 ...[조회수 1213] [추천수 0회]
서정윤 시인
9월의 하늘 밑에서
9월이다. 여름하늘을 덮고 있던 뭉게구름이 말끔히 가시고, 작고 아담한 조개구름이 하늘 한가운데에 군데군데 피어 올랐다. 파란 하늘 사이로 보이는 탐스런 조개구름을 보며 목 쉰듯한 매미소리를 듣노라면 가을이 왔음이 완...[조회수 1277] [추천수 0회]
성기조 시인
변방과 중심
내 오늘 서울에 와  萬坪 寂寞을 산다.   안개처럼  가랑비처럼  흩고 막 뿌릴까보다.   바닥난 호주머니엔  주고 간  벗의 名啣···.  ...[조회수 1776] [추천수 1회]
김복근 시조시인
[경남문학]2009년 가을호
회원(한국소설가협회) 대통합을 위하여
정관변경 사유와 그 당위성
지난 몇 해 동안 우리 한국소설가협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협회의 위상은 속절없이 추락했고, 소설가라는 긍지 하나로 살아온 회원들의 명예와 자존심도 훼손될 만큼 훼손됐다. 알 만한 사람...[조회수 2283] [추천수 1회]
이광복 소설가
[한국소설]2009년 9월호
역사, 인물, 자연 무엇이 부족해서인가
국제펜클럽 경남위원회(약칭 경남펜 : 회장 고동주)는 2009년도 문학기행을 6월 27일 하루 동안 시행했다. 여기에 회원 자격으로 필자도 동행하였다. 목적지는 백제의 왕도였던 충남 부여. 신동엽 시인 문학 유적지와 백제 역...[조회수 1720] [추천수 0회]
오하룡 시인
[작은문학]2009년 여름호
시인은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이겨낸 창작 ...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운동이 학원가에서 열풍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본래는 미래의 지도자를 키워내자는 의도에서 자기가 주인이 되는 생활을 이루자는 것이었는데 학습에다가 맞춤한 형태로 변환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조회수 1736] [추천수 1회]
윤제철 시인
[시세계] 2009년 여름호
나의 문학관
6.25가 할퀴고 간 시골 부두에서 와룡산 쪽으로 시오리 길 남양(南陽)에서 초등, 중등을 다닐 때 『학원(學園)』이라는 잡지를 접했다. 서울, 제주도 등 타지의 학생들과 펜팔도 하고 중학 3년 때에 학원문학상에 응모하여 수...[조회수 1855] [추천수 1회]
박정희 시인
계수나무집
지방에서 소설을 쓴다는 것
자체가 틀렸나? 시장이 없는 데서 '내 물건이 좋으니 사라'고 외치는 것과 같다. 출판사는 죄다 서울에 몰려 있고 글 써 돈 벌 사람들은 벌써 서울로 갔다. 아니라고는 하지만 공공연한 사실이다. 지역에서 소설을 쓰거나 ...[조회수 1387] [추천수 0회]
[경남소설]제3집
[경남소설]제4호
한국문학을 위한 고언
문화 창달의 근간이고 민족의 전통과 정신을 보지하는 수단인 한국 소설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가. 한국소설은 재미와 감동이 적다고 해서 독자들이 외면하기 때문이다.  그간 국내 ...[조회수 1649] [추천수 1회]
강경호 소설가
한국문인의 위상과 지향점
금년의 봄빛은 유난히 화사한 듯했다. 지난 겨울부터 어느 지역에선가는 몇십 년 만의 가뭄으로 전답과 산천이 메마르고 식수마저 고갈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작년부터 세계적 추세에 따른 경제적 불황이 엄습하여 온 ...[조회수 1568] [추천수 1회]
최은하 시인
[월간문학]2009년 7월호
다시 연꽃의 계절을 맞아
매년 7~8월경이면 진흙밭에서 꽃이 핀다. 1개의 꽃대에서 1송이씩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피어나면 진흙밭은 온통 아름다운 연꽃 나라가 된다. 올해도 전라북도 무안을 비롯해 경상남도 함양, 경기도 강화, 양평 등 전...[조회수 1701] [추천수 1회]
[유심]2009년 7/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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